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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매'로 갈 확률 높다

비만, '치매'로 갈 확률 높다
중년 이후 과체중 체중자 또는 심한 비만 체중자일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미국의 한 의학 전문지가 밝혔다.

미국 내의 40대 성인 74퍼센트가 과체중자라면서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면서 그중 최근에 발견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1만 명 정도의 성인들이 과체중자 또는 비만 체중자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비만환자들에게서 치매의 증세가 더 많이 보인다며 비만과 치매가 상당히 밀접함을 알 수 있는 자료라고 이 잡지는 밝혔다.

지금까지는 비만이 두통과 혈액순환 장애 그리고 당뇨 등의 성인병에만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미국 내 대형 종합 병원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전체 치매 환자들의 68퍼센트의 환자들이 과체중자였다고 한다.

또한 이 잡지는 스웨덴의 라헬 위머 박사의 글을 인용하며 역시 비슷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며 비만이 치매를 유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이를 이용하여 적절한 치매 치료제도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미국 의학 전문지는 현재 미국 등 선진국들일수록 치매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로 비만이 치매의 하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비만이 모든 병에 원인이 됨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한다고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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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기자 / master@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