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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05. 10. 13. 00:00
 
‘여자도 서서?’ 세계의 이색 화장실들

각 나라 문화적 특징 잘 드러내는 세계 공중화장실 엿보기

미디어다음 / 김지한 통신원


화장실은 필수적인 공간이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드나들며 용변을 본다. 이처럼 인간의 삶과 매우 가까운 공간인 화장실. 세계 각국의 이색 화장실들을 둘러보며,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을 엿보자. 화장실이 단순히 용변을 보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각 나라의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공중화장실은 축구를 사랑하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 화장실 변기에는 축구 골대와 공이 있다. 변기의 물을 내리면 골대에 매달려 있는 공이 골대 안쪽으로 들어간다. 네덜란드 축구팀이 골을 많이 넣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는 변기다.

이 밖에도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곳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화장실도 있다. 예컨대 화장실 벽면은 물론, 변기에까지 작가들의 작품이 그려져 있는 미국 한 미술관의 화장실이 그렇다.

빨간 립스틱을 바른 입술 모양의 변기가 있는 태국 한 나이트클럽의 화장실도 눈길을 끈다. 나이트클럽이라는 장소의 특징을 이 같은 변기보다 더 잘 드러내는 것은 없을 것이다.

또 여자도 서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변기를 만들어놓은 미국 플로리다의 한 레스토랑 화장실, 책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해놓은 화장실 등 세계엔 다채로운 화장실들이 있다.

여자도 서서?
여자들도 서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변기. 독특한 구조가 이색적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레스토랑 화장실에 있다. [사진 제공=urinal.net]
미국 미술관 화장실
미국의 존 마이클 콜러 예술센터의 화장실. 이곳에는 벽면뿐 아니라 변기에도 작가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화장실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urinal.net]
네덜란드 화장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화장실. 변기에 축구 골대와 공이 있다. 색도 네덜란드 팀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이다. 물을 내리면 골대에 매달려 있는 공이 골대 안쪽으로 들어간다. 네덜란드 축구팀이 골을 많이 넣었으면 하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사진 제공=urinal.net]
영국 밀레니엄 돔 내의 화장실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 돔 내부에 있는 화장실. 내부 배경을 파란색으로 통일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변기의 디자인도 깔끔하다. [사진 제공=urinal.net]
금고야? 화장실이야?
독일 만하임에 있는 한 레스토랑의 화장실. 레스토랑이 생기기 전 이 자리에는 은행이 있었다. 레스토랑 화장실은 은행 금고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화장실은 내부 조명도 환하다. 화장실에 들어서면 돈이나 보물이 가득 들어있는 금고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사진 제공=urinal.net]
태국 나이트클럽 화장실
태국 방콕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의 화장실. 빨간 입술을 벌리고 있는 듯한 이색적인 모양의 변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urinal.net]
나미비아 화장실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화장실. 변기를 동물의 뼈와 뿔로 장식한 것이 독특하다. [사진 제공=urinal.net]
중국의 레스토랑
중국 광저우의 한 레스토랑 화장실. 변기 위에 천사가 앉아 용변을 보고 있는 것처럼 만들었다. [사진 제공=urinal.net]
“책 보세요”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한 공중화장실. 용변을 보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사진 제공=urinal.net]
“텔레비전도 보세요”
멕시코의 한 레스토랑 화장실. 화장실 앞에 텔레비전을 설치해 용변을 보는 중에도 텔레비전을 볼 수 있게 했다. [사진 제공=urinal.net]
꽃 모양의 샌프란시스코 화장실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클라크 소렌센이라는 작가가 만든 화장실. 소변기를 꽃 모양으로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urinal.net]
우주정거장
유럽우주센터 소속 국제우주정거장의 화장실. 사용자가 변기 양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발판이 스프링처럼 올라와 바닥에 닿을 수 있게 돼 있다. [사진 제공=urinal.net]
이라크 내 미군 화장실
돌, 나무 판자로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그 위로 덮개를 씌워 간단하게 만든 이라크 내 미군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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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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