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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알림톡의 불법성에 대하여 – 돈벌이도 상도의에 맞게 하자 이 글은 깨몽 누리방에 쓴 초벌 글로, 보다 제대로 된 글은 깨몽 누리방 - 카카오톡 알림톡의 불법성에 대하여 – 돈벌이도 상도의에 맞게 하자에서 봐 주시압. 아울러 인용이나 링크 또한 깨몽 누리방 글을 써 주시압. 어쩌다 새로 폰을 하나 만들었고 예전부터 만들어 놓고 쓰지 않던,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카카오톡이란 걸 가끔 써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받았어야 할 문자가 안 오는 것 같은 일이 있었고 실제로 그런 일을 확인하고는 통신사에 따지기도 했었다.(통신사에서 알려준 방법들은 이미 내가 알고 있거나 살펴 본 것들 뿐이었고, 서로 난감해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런데 나중에서야 그 문자들이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간 사실을 알았다.(정확히 얘.. 더보기
우리말글에서 겹낳자로 끝나는 낱말 여러분은 '닭'을 어떻게 소리내고 있습니까? 보기를 들어, '닭을 잡다' 할 때나 '닭이 도망친다'고 할 때 '다글', '다기'라고 소리냅고 있습니까, '달글', '달기'라고 소리내고 있습니까? 아마도 어느 것이 옳은가를 물었다면 대부분 맞추시겠지만, 실제로 어떻게 소리내고 있는지를 보면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꽤 많습니다.(뒤에서 조금씩 살펴 보겠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이것이 큰나라말 떠받드는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엉터리 잣대(표준말 규정) 때문이라고 봅니다. 잣대가 엉터리인 것도 문제지만, 살아있는 말에 죽어있는 잣대를 어거지로 들이대는 것부터가 문제라 봅니다. 말에서 잣대는 올바른 (푯대)만 보여주면 된다 봅니다. 그리고 올바른(이 말도 '옳.. 더보기
송년회, 망년회 → 설아래(설밑,세밑)모임 한 해가 끝나갑니다. 이 즈음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함께 보내는 모임들을 많이 가지지요? 흔히 이것을 ‘송년회’, ‘망년회’라 하는데,… 이 낱말들이 나오면 꼭 듣게 되는 얘기 - ‘망년회’는 일본말이니 ‘송년회’라 해야 한다…. 왜 일본한자말은 안 되고, 중국 한자말은 괜찮지요? 또, 일본말은 안 되면서 영어(‘파티’ 같은…)는 괜찮은 게 말이 되나요? 이 논리는 한자말을 떠받드는 이들과 그들이 꿰차고 있는 큰나라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만든 논리일 듯합니다. 차라리 ‘송년회’가 비록 한자말이지만 더 앞서부터 써 왔으니 ‘송년회’라고 쓰자고 하는 것이 앞뒤가 맞다 봅니다. 일본말이니 쓰지 말고 한자말이나 영어는 괜찮다는 게 얼마나 엉터리 논리인가 하면… 우리가 쓰는 많은 한자말들이 일본.. 더보기
누비개[브라우저] IE 밑글꼴을 '함초롬돋움'으로 쉽게 바꾸기 제가 앞서 쓴 누비개[브라우저] IE 밑글꼴 견줘 보기에 이어 이번에는 IE 밑글꼴을 바꿔주는 저절뭉치[자동실행파일]을 올려드립니다. IE 밑글꼴을 '함초롬돋움'으로 바꿔주는 저절뭉치 이 뭉치를 내려받아 열면 저절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밑글꼴을 '함초롬돋움'으로 바꿔줍니다. 이와 함께 아예 "창문"(윈도우즈) XP에서 글꼴을 바꾸는 모[방법], 불여우나 크롬에서 밑글꼴을 바꾸는 모[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모들은 위 저절뭉치를 열어본 뒤(즉, 함초롬 글꼴이 올려진 뒤)에 하시면 됩니다. # "창문"[윈도우즈] XP에서 글꼴을 바꾸는 모 # 누비개[브라우저], 불여우[파이어폭스]에서 밑글꼴을 바꾸는 모 불여우 메뉴[우리말(투)로 갈음하면?]에서 '도구'-'설정'-'내용' 꼭지에서 '글꼴과 .. 더보기
딴나라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을 두고 - 'paradigm'을 보기로... * 이 글은 얼숲(페이스북) '한글빛내기모임'에서 조진수님이 올린 글-'패러다임'(paradigm)을 갈음할 우리말은?-을 보고 쓴 글입니다. 하지만 알맹이는 주로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있는 '패러다임을 우리말로 바꿀 수 없을까요?'하고 얽힌 글입니다. paradigm A paradigm is a model for something which explains it or shows how it can be produced. A paradigm is a clear and typical example of something. 큰 틀, 큰 갈래(큰나라 말 섬기는 국립국어원도 틀, 체계라고 고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