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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운반, 너무 심하지 않나요? 개 운반, 너무 심하지 않나요? pierc**님 어찌 이럴 수 있을까요. 인간으로서 죄스러울 뿐입니다. 더보기
"대마초는 마약 아니다" 국내 마약권위자 주... "대마초는 마약 아니다" 국내 마약권위자 주장 “대마초 마약 아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영화배우 김부선(43ㆍ여)씨가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에 대해 위헌법률제청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마약분야 최고 권위자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주목된다. 한국마약범죄학회장인 전경수(52)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마약범죄학과 교수는 19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대마초는 ‘칸나비스사티바-엘’이란 학명을 가진 1년생 식물로 환각물질이 함유돼 있지만 코카인 헤로인 등과는 비교할 수 없어 마약관리법으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미국과 일본 등 다른 나라들도 대마초를 마약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소지 및 흡연, 불법 재배 등에 대해 별도의 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더보기
울다가 울다가… 딸 따라간 아빠들 울다가 울다가… 딸 따라간 아빠들 성수대교 붕괴 10년 '사회적 살인' 그 상처김봉기기자 knight@chosun.com 장상진기자 jhin@chosun.com “사랑하는 아빠 보세요. 아빠, 저는 요즘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아빠가 저를 때리셨을 때 제 마음보다 100배, 1000배나 더 마음 아프실 아빠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빠! 저를 때리신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제 속에 있던 나쁜 것들을 때려서 물리치신 거라 생각하세요. …아빠, 저를 위해 한번 더 마음을 풀어주시지 않겠어요?” 1994년 10월 21일. 가장(家長) 이식천(당시 46세)씨는 하늘나라에서 보낸 딸의 편지를 받았다. 딸 연수(당시 16세·무학여고2)가 아침 등교 도중 성수대교와 함께 추락한.. 더보기
호텔과 동거하는 원구단의 기묘한 이야기 호텔과 동거하는 원구단의 기묘한 이야기 [오마이뉴스 신병철 기자] ▲ 원구단 황궁우의 모습. 호텔 숲속에 갇힌 대한제국의 상징 ⓒ2004 신병철서울에는 유적이 참으로 많다. 역사가 그만큼 깊기 때문이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 롯데백화점 뒷거리 조선호텔 옆에 원구단이 있다. 아니 원구단이라는 건물이 있었다. 왜냐하면 원구단의 몸체를 비롯한 대부분은 헐어지고 지금은 황궁우와 3개의 석고 등 일부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주변은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프레지던트 호텔, 웨스턴 조선 호텔 등 높은 호텔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어, 황궁우는 제 품격을 잃고 연약한 조선 말기 흔적으로 숨어 있다. 관심없는 사람들은 이 황궁우를 알 턱이 없다. 조선호텔의 정원쯤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 호텔 정문에서 보는 원구단 황궁우... 더보기
영어 공용화, 국가경쟁력에 도움 안돼 “영어 공용화, 국가경쟁력에 도움 안돼”박영준 교수 등 학자 5인, 문화관광부 연구보고서 출간 미디어다음 / 이성문 기자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싱가포르 한 초등학교의 게시판. [사진제공= 한국문화사] LG전자가 사내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영어 공용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해외 매출비중이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업무에 영어를 쓰지 않아 발생하는 낭비요인이 적지 않다”는 이유로 2008년까지 공문서, 이메일 작성, 사내 교육 등을 영어로만 실시할 계획이다. 영어를 공용화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8년 소설가 복거일씨가 한 일간지에 영어 공용화를 제안하자 한 때 학술 현장에서 뜨거운 논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