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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삶, 누가 사는가... 더보기
도(道) 팔을 잘라 도(道)를 구하다...(20110825) 더보기
2011년 8월 4일 일본에서 백정 노릇을 했다는 한 선사 이야기... 머리말 : “내가 아니면 누가...” 옛날 일본에, 깨달았다고 알려진 어느 선사가 짐승을 잡는 이른바 백정 짓을 하며 살았답니다. 어느 날, 다른 사람들은 감히 물어보기를 주저하는 말을 어떤 사람이 꺼냈답니다. “스님은 살생을 금하는 불가에 계시고 이미 깨달은 분이신데 어찌 아직도 짐승을 죽이는 일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 선사가 하는 말,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업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이에 '이장'이 대꾸하기를... 머리말 : Re:“나쁜놈vs좋은놈...” 예전에 한 유명한 스님과 인연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스님을 처음 뵀을때, "참 땡중도 이런 땡중이 있나?" 그런 생각을 했었죠 육두문자는 기본이고, 배려심 또한 보통 사람보다도 못하더군요 비수.. 더보기
생각을 들려주세요... 님 생각을 좀 들려주실래요? 아니... 사회에서, 학교에서 보고 듣고 배운 거 말고 님 생각을 말씀해 달라고요... 아니, 아니... 교과서에, 신문에, 방송에 어떻게 나오는지, 이른바 전문가란 자들이 하는 얘기는 저도 좀 알고요... 님 스스로 하신 생각을 말씀해 달라고요...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요... 다른 사람 생각을 전해 달라는 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나름대로 삭이고 헤아려 가지런히 하신 님 생각을 듣고 싶은 거라고요... 생각할 줄 모르세요? ... 덧글 --- 나는, 당신은,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생각한다고 생각만 하는가?... 더보기
벚나무 몇 년을 벼르다가, 그늘이 져서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벚나무 하나를 잘랐다. 이 봄 내내 마음이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