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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30 고양이와 비둘기에 관한 진실
내키는대로...2005.04.30 00:00
고양이와 비둘기에 관한 진실
[한겨레] ‘쥐잡기 전사’와 ‘평화의 사도’로 각광받다 방치된 그들의 항변… 인간과 공존의 길을 찾는 방법은 없는가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서울 잠원동 단독주택에 전세로 사는 강인수(31)씨는 요즈음 신경쇠약증에 걸릴 지경이다. 밤 10시가 넘으면 들려오는 아기 울음소리 때문이다. 처음에는 옆집에서 아기를 키우는 줄만 알았다. 봄이 짙어가면서 ‘아기 귀신’을 연상케 하는 울음소리는 더욱 심해졌다. 강씨는 회사에서 이를 불평하다가 울음소리의 정체를 알았다. 퇴근 때마다 집 앞에서 강씨를 마중 나온 ‘도둑 고양이’ 두 마리의 교미음이었던 것이다.

과밀화의 책임은 인간에게
용산구 이촌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사람들이 주는 모이를 받아먹고 살던 비둘기들은 근처 아파트에 사는 김소라(40)씨의 베란다까지 침입했다. 베란다 밖 에어컨 받침대에 둥지를 튼 비둘기는 아침부터 “구구구구” 울어대며 깃털을 날렸다.

하지만 얼마 전 서울 비둘기가 중금속으로 오염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선, 김씨에게 비둘기는 반가운 손님만은 아니다.

고양이와 비둘기는 도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다. 인간과 함께 먹이 피라미드의 정점에 선 이들은 천적이 없어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다. 사람을 봐도 피하지 않고 쓰레기 봉투 옆을 사자처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고양이, 피둥피둥 살쪄 날갯짓마저 귀찮아하는 비둘기는 이미 ‘동물의 본성’을 잃은 지 오래다.

고양이와 비둘기에 대한 민원이 들끓자 지방자치단체들도 묘안을 짜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도둑 고양이를 잡아오는 시민에게 포상금 1만원을 주고, 경남 거제와 강원 양양은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였다. ‘비둘기 전문 퇴치회사’라는 신종 업종까지 생겼다.

하지만 고양이와 비둘기는 억울하다. 과밀화의 책임은 바로 인간에게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도시 역사를 봐도 이들 생태계의 결정적 변수는 인간이었다.

개발주의 시대의 쥐잡기 캠페인, 서울올림픽과 쓰레기 종량제, 구제금융 사태와 청계천 복원에 따라 고양이와 비둘기는 부침을 거듭했다.

인간은 이들과의 ‘건전한 공존’을 꾀하기는커녕 이들이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인데도 관리조차 하지 않고 있다. 도심의 고양이와 비둘기는 ‘만원버스’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병들고 나약하고 신경질적이다. 그래서 고양이와 비둘기는 이렇게 항의하는지도 모른다.

고양이-서울에서 고양이로 산다는 것
먼저 호칭 정리부터 하자고요. 더 이상 ‘도둑 고양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말이에요. 내가 언제 도둑질하는 거 봤어요? 난 ‘도시의 하이에나’일 뿐이라고요. 하이에나가 얼마나 생태계에서 이로운 존재인지 아세요?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가 먹다 남은 동물을 깨끗이 치우잖아요. 나는 인간 여러분이 버린 음식물을 깨끗이 치우는 청소부라고요.

쥐는 안 먹냐고요? 서울에 쥐가 있어야 먹지요. 물론 생태공원을 영역으로 가진 친구나 변두리 친구들은 쥐도 먹어요. 하지만 우리 같은 ‘메트로폴리탄’은 음식물 쓰레기면 충분해요. 하루에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2653t이에요. 더욱이 1995년 쓰레기 종량제를 하고서부터는 쓰레기 봉투를 골목에 내놓아 ‘고양이 사료’가 골목마다 지천이에요.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일주일에 한두번밖에 수거를 안 해서 두고두고 먹을 수도 있지요.

쥐가 들끓던 1950~70년대는 우리의 황금시대였어요. 정부에서도 쥐잡기 운동을 전개했고, 집집마다 우리 기르기 열풍이 불었어요. 학교에서 ‘쥐꼬리 잘라오기’ 숙제를 내면, 발이 모자랄 지경이었다니깐요.

그런데 쥐가 없어지니까 인간들이 우리를 버린 거예요. 그래서 길로 떠돌았어요.

1998년 구제금융(IMF) 때도 마찬가지예요. 자기네들 삶이 좀 힘들다고 버리고….

서울에서 한해 유기 신고된 동물이 얼마인지 아세요? 1997년 1035마리였던 것이 구제금융과 애완 열풍을 타고 지난해에는 1만5688마리가 됐어요. 7년새 15배가 늘었다고요. 고양이도 2000년 439마리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2851마리가 됐어요. 길 잃었다가 잡히면 거개가 의정부에서 안락사돼요.

불임수술 ‘천사’, 고양이즙 ‘악마’
우리 고양이는 애초에 인간과 가까이한 게 잘못이었어요. 고대 이집트 왕족들이 우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자본주의가 출현하기 전까지 우리는 인간의 양곡 창고에서 쥐를 쫓으며 평화롭게 살았죠. 나 같은 배회 고양이도 이렇게 병들고 무시당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도시가 팽창하고 음식물이 많아지면서 주인한테서 ‘독립’한 고양이들이 많아진 거예요.

유럽에선 우리를 집단 학살하기도 했잖아요. 로버트 단턴이 지은 <고양이 대학살>이라는 책을 보세요. 17세기 후반 프랑스에서는 사육제 때 노동자들이 우리 배회 고양이를 잡아 불에 태워 죽이는 풍조가 있었어요. 그 노동자들이 그랬다나요. 부르주아는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데, 자기들은 고양이만 한 대접도 못 받고 있다고. 그렇다고 왜 우리한테 화풀이해요? 이기적인 인간 같으니라구.

우리는 여전히 학대받아요. 경기도에는 우리를 잡는 사람들이 있어요. 두 부류인데, 하나는 ‘천사’이고 다른 하나는 ‘악마’예요. 천사들은 우리를 잡아 집 고양이들만 갈 수 있는 고급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밥도 주고 신체검사해서 제자리로 돌려보내요. 물론 불임수술을 시켜서 좀 껄쩍지근하지만요. 그래도 요즈음에는 우리 고양이들도 불임수술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요. 양질의 먹이는 한정됐는데 인구를 조절하지 않으면 맬서스 말대로 우리는 다 병들어 죽을 거예요.

악마는 우리를 고양이즙으로 만드는 인간들이에요. 성남 모란시장을 조사해보니, 포획꾼이 우리 동료들을 잡아 2만원에 개소주집에 판다는 거예요. 그곳에서 20만원 주면 고양이 4마리를 고아준대요. 관절염에 좋다나요? 우리도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당신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그러니 제발 쓰레기도 버리지 말고 우리도 버리지 마세요.

비둘기- 우리를 그리스로 보내다오
나의 고향은 그리스. 학명은 콜룸바 라비아(Columba lavia). 나는 원래 지중해 암벽지대에서 살던 바위 비둘기(Rock dove)였어요. 인간에게 사육돼 전세계로 퍼져나갔죠. 우리 조상들이 한국에 온 것은 20세기 이후예요.

우리에겐 벼랑에서 살던 ‘클리프 행어’의 피가 흘러요. 그래서 도심의 고가도로와 다리 밑, 아파트 베란다에 둥지를 틀죠. 비둘기의 ‘타워팰리스’ 서울시청 옥상의 사육장에서 사는 친구들도 있어요. 여기선 하루에 두번씩 25kg의 먹이를 주죠. 공공기관이 우리를 먹여살리는 유일한 곳이에요.

비둘기가 왜 이리 많아졌냐고요? 원래는 사직공원, 남산공원처럼 도심 녹지에서 살았는데, 1988년 서울올림픽 때 3천 마리가 방사된 이후 급속히 늘어났어요. 이 친구들은 대부분 한강시민공원에 자리를 잡았어요. 마침 인간들이 그해 7월 잠실·뚝섬·여의도에 비둘기집 9곳을 만들어줬고, 차차 집이 늘어 지금은 23곳이 됐어요. 집 하나에 32개 구멍이 있는 아파트 형태인데, 우리는 몸 부딪치는 걸 싫어해서 빈 구멍이 많아요.

아직 공원에선 모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강 비둘기는 행복한 편이죠. 하지만 공원 주변에 사는 비둘기들은 힘센 놈들이고, 저처럼 힘없는 비둘기들은 단독주택가 근린공원이나 시장 주변에서 둥지를 틀고 쓰레기 봉투를 파먹고 살아요. 우리 인구가 적었을 땐 모두들 공원에서 ‘럭셔리’하게 살았지만, 많아지면서 힘없는 비둘기들은 단독주택가와 아파트 베란다로 밀려났어요.

우리도 잘나가던 때가 있었어요. 서울시청 비둘기들은 국가적 행사 때마다 하늘을 날았죠. 1985년부터 2000년까지 모두 90차례 ‘평화의 사도’로 출동했지요.

대통령배 고교야구 개막식, 한민족 체전…. 1989년 12월 임진각에서는 ‘북한사회 개방’을 염원하며 북녘 땅으로 가기도 했어요. 마지막 출동이 2000년 1월이었어요. 서울시도 이제 행사용으로는 날리지 않겠대요. 서울시청도 신축한다니, 비둘기집도 곧 사라지겠죠.

내가 속한 비둘기떼는 원래 청계고가도로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2년 전 고가도로가 헐리면서 수천의 동지들이 집을 잃었어요. 근대 서울 비둘기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었죠. 비둘기는 고양이처럼 ‘영역동물’이라 다른 비둘기떼가 장악한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비둘기가 서울을 떠나야 했어요.

그나마 우리 비둘기떼는 청계시장 주변에서 둥지를 틀고 지금까지 떠나지 않고 있어요. 올 10월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나면 다리가 준공되는데, 기회를 봐서 교각에 둥지를 틀려고요.


서울 비둘기 먹으면 중금속 중독
인간들은 ‘새 대가리’라는 비속어를 써가며 우리의 지능을 얕보지만, 서울에서 우리만큼 정확하고 길 감각이 탁월한 새도 없을 거예요. 우리 비둘기떼는 아침 7시, 오전 11시, 오후 4시, 하루 세번 신당동 중앙시장 곡물가게 거리로 밥 먹으러 가요. 이때가 지방에서 쌀이며 보리가 올라오는 시간이거든요. 먹을거리가 부족하면 가게 안으로 진격해 쌀 포대를 쪼기도 하죠. 하지만 대우상회 김씨 아저씨는 조심해야 돼요. 불과 4~5년 전만 해도 우리 동족을 구워먹어서 악명이 높았거든요.

더군다나 서울 비둘기 먹으면 큰일나요. 다들 정상이 아니거든요. 서울 비둘기 뼈 1g에는 평균 29.5㎍(마이크로그램. 1000분의 1mg)의 납이 축적돼 있어요. 산 좋고 물 맑은 덕적도 비둘기보다 16배나 많아요. 원래 비둘기는 7년을 사는데 우리는 2~3년밖에 못 살아요. 우리 배설물은 또 어떤데요. 강산성이라 자동차 색깔을 변색시키고 크립토코쿠스 같은 진균류는 면역력이 취약한 인간에게 치명적이라는 보고도 있어요. 우리 비둘기들도 인간이 쳐놓은 각종 줄에 걸려서 발목이 성한 친구를 찾기 힘들 지경이에요.

제발 우리를 그리스로 돌려보내주세요. 고가도로 위에서 자동차 매연을 맡고 싶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다니는 차들을 피하기도 힘들어요. 우리도 힘들어요.

서울시청과 공원에 사는 부유층 비둘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그리스로 보내주세요.

당신들도 우리를 싫어하잖아요.


‘자연’이 고양이를 몰아낸다
너구리 ·족제비 등이 찾아오는 천연 생태계 만들어
고양이 개체수 줄인 올림픽 공원


날로 늘어가는 고양이를 가장 자연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무얼까? 올림픽공원은 자연 생태계를 살려 고양이를 몰아냈다.

2002년까지만 해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꿩들은 나무 위에서 밤잠을 잤다.

고양이가 이 일대의 생태계를 장악해 일어난 현상이었다. 꿩은 원래 땅에서 자지만, 이들 꿩에게서는 고양이의 습격이 두려워 나무에서 잠을 자는 특이한 환경 적응 형태가 나타난 것이다.

올림픽공원 고양이는 인근 아파트촌과 50만평에 이르는 녹지를 나다니며 오리나 꿩을 습격하고 다람쥐와 새알을 먹어치우던 말썽꾸러기였다. 그러다 사정이 바뀌었다. 올림픽공원이 생태공원 사업을 시작한 뒤, 각종 포유류가 몰려드는 등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고양이의 ‘먹이 경쟁자’가 등장한 것이다. 먹이 경쟁자는 다름 아닌 너구리. 너구리는 고양이와 같이 야행성이면서, 고양이처럼 작은 포유류와 조류를 즐겨 먹는다.

올림픽공원 관리사무소의 김영준씨는 “지난해 4월 너구리가 목격된 이후 고양이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매년 겨울 덫을 놓아 고양이를 쫓는데, 2002년에 30마리 잡혔던 것이 올해 초에는 8마리만 잡혔다. 40여 마리까지 불어난 너구리 때문에 고양이가 밀려난 것이다.

천적인 족제비의 등장도 고양이의 감소에 한몫했다. 고양이는 족제비의 냄새를 몹시 싫어해 가까이 가지 않는다. 경기도 고양이 전문 포획인 김명호씨는 “가끔 고양이 덫에 족제비가 걸려 덫에 냄새가 배면, 고양이 덫을 쓰지 못할 정도”라며 “족제비가 가는 곳엔 고양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생태계가 복원된 비오톱의 먹이사슬은 최상위 포식자끼리 먹이 경쟁이 일어나 평형을 유지한다. 쥐와 같은 중간포식자도 생긴다. 서울에서 가장 생태계가 다양한 곳으로 꼽히는 난지도 공원의 먹이사슬을 보면, 고양이는 다람쥐, 청설모를 먹기 위해 너구리, 족제비와 경쟁해야 한다. 이 때문에 고양이도 적당한 운동과 긴장을 하게 돼 건강하다. 반면 도심의 고양이는 사람처럼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저질로 방치된 먹이만 먹을 뿐이어서 행동반경이 좁아지고 건강도 좋지 않다.

하지만 너구리나 족제비의 지나친 증가는 그리 반길 만한 일이 아니다. 이들이 사냥 대신 도심에서 좀더 쉽게 먹이를 얻으려 한다면 제2의 ‘도둑 고양이’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미국너구리가 쓰레기통을 부숴놓는 등 도시에서 훼방을 놓아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 가정집의 굴뚝에 침입해 새끼들을 기르기까지 한다. 우리나라에서 족제비는 이미 주택가까지 진출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드리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수원, 과천 등 도시에서 고양이 덫으로 수천 마리의 고양이를 잡았는데, 족제비도 100마리 이상이 덫에 걸렸다”고 말했다.
 
 
닭꼬치를 비둘기 고기로? 고양이와 비둘기를 둘러싼 오해들…고양이의 신경통 ‘효험’은 근거 없어

고양이는 신경통에 좋다? = 고양이 고기를 고아먹으면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 하여 아직도 고양이즙을 내주는 건강원이 꽤 있다. 성남 모란시장에서는 아직도 상당수 건강원에서 고양이의 내장을 거르고 통째 한약재와 고아 판다. 하지만 한방 전문가들은 고양이 고기의 ‘효험’을 인정하지 않는다. 더욱이 이 민간요법에 사용되는 고양이는 대부분 도시의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사는 배회 고양이다.

고양이를 진짜 벽에 가두기도 했나? = 에드거 앨런 포의 환상적이고 괴기스런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는 벽에 갇힌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죄의식을 일깨우는 이야기다. 이유는 다르지만 고양이의 사체를 건물의 벽 속에 넣은 채 건축하면 쥐들이 범접하지 못한다는 미신이 영국에서 전해내려왔다. 실제로 런던의 블룸즈버리 지구에서는 18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의 보수 공사 중에 고양이의 사체가 여럿 발견됐다.

닭꼬치는 비둘기 고기로 만들어졌다? = 노점에서 파는 500원짜리 닭꼬치. 싼 가격 때문에 비둘기 고기라는 낭설이 있지만, 아니다. 닭꼬치는 닭가슴살로 만든다.

반면 지중해 지역에서는 비둘기를 식용으로 사육해 즐겨 먹는다.

비둘기는 왜 평화의 상징일까? =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비롯한다. 하나님은 인류의 타락에 대한 벌로 대홍수를 일으키고, 믿음이 깊은 노아의 가족과 생물만 방주를 탔다. 비가 멎자 노아는 물이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다. 비둘기는 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왔다. 이 때문에 비둘기와 올리브는 평화의 상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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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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