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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1.25 몸이 따뜻해야 살빠져
유익한 거리2005.01.25 00:00
몸이 따뜻해야 살이 '쏙~'
‘체내 온도가 낮아지면 살이 더 찌기 쉽다는 사실을 아세요?’

몸 속 장기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기초 대사율이 15%나 증가한다. 몸이 따뜻해 질수록 살이 빠지기 쉽다는 뜻이다. 반대로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 저하와 부기, 신진대사 부족 현상이 나타나 지방 세포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붙는 셀룰라이트 덩어리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몸이 차가워지는 주된 원인은 혈액순환 저하다. 이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곧 체온을 높이는 방법인 셈이다.

온 몸의 열기를 북돋워주기 위해서는 발바닥을 자극해 울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모든 내부 장기가 반사 반경을 따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잘만 관리하면 혈액순환에 큰 효과가 있다.

체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한족열(頭寒足熱), 즉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덥게 하라’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반신욕과 족욕이다. 반신욕으로 하체가 따뜻해지면 더운 피는 위로 가고 온도가 낮은 머리 쪽 피는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호르몬 분비와 소화 작용이 활발해져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욕조 속에서 간단한 수중체조를 하면 피로도 빨리 풀리고 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하지만 염두에 두어야 할 점도 있다. 이은주 대화당 한의원 원장은 “물의 온도를 37~39도로 맞추고 목욕 시간은 10~15분 정도로 제한하는 것도 좋다”라고 충고한다. 땀을 많이 흘리겠다고 무조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로에 약한 암 환자나 동맥경화, 혈전, 혈관 확장증 등 혈압 상승이 위험한 사람들에게는 극약이기 때문이다.

족욕은 발이 들어가는 큰 통에 섭씨 4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채우고 30분가량 발을 담그는 목욕법으로 발의 따뜻해진 혈액이 온몸을 돌아 체내의 냉기를 제거한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기의 흐름을 좋게 만드는 탁월한 효과로 고 삼성 이병철 회장의 건강비법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족욕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반면 땀을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반신욕보다 10분 정도 더 걸리므로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

아침이나 잠들기 전 마른 수건으로 전신 마사지를 해 피부를 자극시키는 것도 체내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팔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발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마사지하고, 복부는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한 후, 마지막으로 등을 마사지한다.

몸이 경직되었을 경우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이고, 학교나 사무실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었을 경우 무릎 관절과 다리 관절을 쭉 뻗어 하반신의 혈류를 촉진시킨다.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경직된 목근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

김세나 객원기자 sena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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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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