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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2006.11.21 00:00
 

300만화소 똑딱이 디카와의 즐거운 추억

[오마이뉴스 김민수 기자] 1년 6개월, 그와 지낸 기간은 대충 그 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이후 거의 매일 그는 나와 함께 다녔지요.

아내보다도 아이들보다도 더 많이 나와 함께 제주의 들판을 걸어다녔고, 제주의 바다에서 연인처럼 데이트를 나눴습니다. 그 작은 것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고급카메라를 부러워하지 않았고, 내가 원하는 것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주는 그 작은 카메라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1. 똑딱이 카메라의 장점

▲ 심도가 깊은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DSLR의 경우는 갯강아지풀에 초점을 맞출 경우 심도를 무척이나 깊게 해야 이 정도의 배경을 얻을 수 있다.
ⓒ2006 김민수
작아서 부담없이 들고다니거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었고, 번거롭게 렌즈를 교환할 일도 없으니 사람을 찍을 때에도 거부감을 주지 않고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고, 순간적인 순간에 즉각 대응할 수 있으며, 사람과 관련된 사진을 찍을 때에는 거부감을 주지 않고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일체형 디카 가운데에서는 DSLR카메라를 닮은 묵직한 것들도 있고, 작아도 화소수나 기능면에서 초창기의 300만 화소 디카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600만화소가 보편화되면서부터의 똑딱이카메라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DSLR카메라와 큰 차이 없이 사진을 담을 수 있을 만큼 진보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CD창이 있어서 일일이 엎드려서 찍지 않아도 낮은 곳에 있는 것을 찍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 겨울철이나 비온 뒤 낮게 포복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제격이지요. 게다가 단점이기도 하지만 심도가 깊어서 주위 배경까지도 담을 수 있어서 지나치게 뒷배경이 지워지는 단점도 커버할 수가 있습니다.

일곱번째 계명, 카메라 액세서리를 갖추려는 욕심에 빠지면 한도 끝도 없다. 기본적인 기능을 잘 익히면 엑세서리가 없어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액세서리로 치장한 이들이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다.

요즘에는 DSLR카메라도 LCD창을 통해서 촬영 전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고, 다른 연결기구를 통해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는 있습니다만 카메라와 관련된 소품을 필요한 대로 사다 보면 짐만 늘어납니다. 출사를 할 때 짐 하나가 주는 부담을 생각한다면 똑딱이 카메라가 제격입니다.

2. 사진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몇 가지 즐거운 추억들

오마이뉴스에 들꽃이야기를 자체 연재하고 얼마되지 않아 출판사로부터 출판제의가 있었습니다. 들꽃이야기는 워낙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그 전에 포토에세이로 썼던 것을 먼저 출판하기로 했지요. 그것이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 생겼다>는 자연산문집이었습니다. 처녀작이라는 설렘이 사진찍기와 글쓰기로 저를 몰아넣었던 것이지요.

▲ 변이종 장구채, 그 다음해에도 피어나 '빨간입술장구채'라고 불렀다. 이 꽃을 보기 위해 제주도까지 왔는데 작은데다가 집앞에 있는 것이라니 실망을 했을 수도 있겠다.
ⓒ2006 김민수
그런데 어느 날 독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변이종장구채를 찍은 사진을 보고는 그 꽃을 꼭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육지에 사시는 그 분은 군입대를 하는 아들을 데리고 제주도까지 내려왔습니다만 꽃의 실체를 보고는 조금은 실망을 하셨습니다. 너무 작은 꽃이었던 것이지요. 그때 카메라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들이 가지는 포장성(거짓말)애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안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이 주는 의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꽃들을 하나둘 만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의식도 '작은 것'에 대한 관심영역을 넓혀가게 되었습니다.

들꽃뿐 아니라 사람들 중에도 작아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깊이 각인하게 된 것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화두는 아직도 내 삶의 화두이지만 들꽃들을 바라보듯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작게 여겨지는 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는지 늘 반성하면서 살아가지요.

▲ 한겨울 갯바위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땅채송화, 나는 이들을 보면서 삶의 진지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2006 김민수
성서에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한 장이 온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갯바위에 피어난 꽃을 찍은 사진을 보며 느낀 단상들을 보고는 어떤 분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어 세상과 이별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들꽃을 보니 부끄러워 힘들어도 살아가겠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사진 한 장이 이런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잘난 사진은 아니지만 그 사진 하나만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제주에 있을 때 시골교회를 담임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예배 끝나고 아침을 먹기 전까지 사진 찍고 글을 쓰기가 가장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해 보니 일어나서 사무실책상에 앉기까지의 시간이더군요. 그렇게 아침을 먹기 전까지 3시간, 그리고 간혹 짬을 내서 열심이 사진을 찍고 그에 대한 글을 썼지요. 어느 날 20년 이상 농촌목회를 하신 선배 목사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난 그동안 어떻게 하면 농촌교회를 떠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20년 동안 불행한 목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후배 목사님을 보니 얼마나 행복하게 목회를 하는지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나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목회를 하겠습니다."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부끄러웠지만 이 역시도 나의 사진찍기와 글쓰기가 단지 외도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였지요.

3. 사진만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 파도가 지나간후 바닷가 돌멩이에 남은 바닷물, 마치 돌에서 샘물이 솟아오르는 듯했다. 사진에 대한 느낌이나 설명은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진을 찍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2006 김민수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수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을 프로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마추어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단순히 그것을 통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프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간혹 프로작가들의 사진을 보면 난해한 경우도 있습니다. 뭔가 해설이 필요한 대목이 있는 것이죠.

디카가 보급되면서 인터넷상에는 수없이 많은 사진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감탄에 또 감탄을 하게 하는 사진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사진 따로, 글 따로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나는 들꽃에 관심이 있었기에 꽃사진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진만으로는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찾아보면 사진이 바쳐주지 않고, 내용과 사진이 되면 단순히 식물의 특성 정도만 설명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들꽃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덟번째 계명, 사진에 대한 간략한 느낌들을 정리하자. 차후에 다른 느낌들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그 당시의 느낌이 가장 그 사진의 주제와 가깝다.

나는 글감의 소재가 되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하면 그 날이 지나기 전에 사진에 대한 글을 쓰는 스타일입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그 당시의 느낌들이 살아나질 않기 때문이지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날이면 하루에 거의 100여컷 정도 찍었는데 그 중에 쓸만한 사진 한 장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매일 오마이뉴스에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서울생활을 하면서는 한번 마음먹고 나가야 100여컷, 그것으로 한 주간을 살아갑니다. 그것도 매주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다가 그동안 사진의 주제로 삼고 있던 들꽃을 벗어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카메라와 소원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홉번째 계명, 자기가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에 대한 혹평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나 올리는 사진마다 호평을 들은 것은 아닙니다. 때론 "그것도 사진이냐?"는 혹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자기만의 색깔이 들어 있으면 되는 것이고, 혹평은 참고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훈련이 되면 혹평이 얼마나 고마운 평가였는지 알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대한 평가들은 호평이든 혹평이든 다 고맙기만 합니다.

/김민수 기자


덧붙이는 글
이번 기사에서 사용된 사진은 모두 300만화소 디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다음 기사는 "Av, Tv, ISO만 잘 다루면 작품나온다"는 제목으로 DSLR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 카메라 구입 전에 생각해야 할 점들과 렌즈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기자소개 : 자연과 벗하여 살아가다 자연을 닮은 책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 <내게로 다가온 꽃들 1, 2>, <희망 우체통>, <달팽이걸음으로 제주를 보다>등의 책을 썼으며 작은 것, 못생긴 것, 느린 것, 단순한 것, 낮은 것에 대한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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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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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2005.09.29 00:00
 
음식 사진 군침 돌게 찍는 방법

화이트밸런스·플래시 사용법, 노출 조절·구도 잡기 요령 등
기름종이 잘 이용하면 집에서 조명효과 내는 것도 가능

미디어다음 / 김진양 통신원


바야흐로 ‘1인 1디카 시대’. 요즘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돌아다니다 보면 누리꾼들이 유명 맛집의 음식이나 자신이 만든 음식을 촬영해 올려놓은 사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누리꾼들 중에는 이 같은 사진들로 이름을 얻은 이도 꽤 된다.

이처럼 맛있는 음식을 보면, 이를 더 맛있어 보이게 촬영하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카메라의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사진을 적절하게 찍지 못한 경우에는 음식 사진이 결코 잘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찍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취 생활을 하면서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스타가 된 김형곤(26) 씨에게 ‘음식 사진 군침 돌게 찍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김 씨는 ‘요리총각 김형곤의 싱글을 위한 요리법’의 저자다.
화이트밸런스 조정하기
화이트밸런스란 태양광, 형광등, 백열등 등 광원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타나는 순백색의 물체를 흰색으로 보이게끔 조정하는 기능을 말한다. 보통 화이트밸런스는 자동조정모드로 설정해둔다.

하지만 백열등 조명이 있는 음식점에서 음식 사진을 찍으려면 화이트밸런스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자칫하면 음식이 지나치게 붉게 촬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는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를 ‘백열등’ 모드로 설정한 뒤 음식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 그러면 음식 사진이 더 자연스러운 색깔로 찍힌다. 위 사진은 화이트밸런스 조절을 안 한 경우, 아래 사진은 화이트밸런스 조절을 한 경우다.
노출(EV) 상태 점검하기
노출은 빛의 양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는 조리개의 수치와 셔터스피드(촬영 시 셔터의 개방 시간)로 조절할 수 있다. 우선 카메라에서 자동적으로 설정된 적정 노출로 촬영을 한 후 제대로 찍히지 않으면 조리개를 언더(-) 혹은 오버(+)로 조금씩 조정하면서 재촬영을 해보자.

빛이 덜 들어오게 하려면 조리개 숫자는 한 단계 높은 쪽으로, 셔텨스피드는 한 단계 빠르게 설정하고,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려면 조리개 숫자는 한 단계 낮은 쪽, 셔터스피드는 한 단계 느리게 설정하면 된다. 위 사진은 노출이 적절치 않은 것, 아래 사진은 노출이 적절한 것이다.
플래시 on/off 기능 설정하기
음식 사진을 찍을 때는 대부분 플래시를 꺼놓은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플래시가 터지면 일정 부분만 밝게 찍히거나 빛이 유리에 반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불가피하게 ‘플래시 ON’ 상태에서 찍을 수밖에 없다. 이때는 줌(zoom) 기능을 활용하여 어두운 부분은 잘라내고 밝은 부분만 클로즈업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적절한 구도, 조명 상태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위 사진은 플래시 ON 상태에서 그냥 찍은 것. 음식의 앞부분만 밝게 찍혔다. 아래 사진은 플래시 ON 상태에서 줌을 이용해 음식을 클로즈업해 찍은 것. 구도나 조명 상태 모두 위 사진보다 뛰어나다.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구도 설정
무엇보다 음식을 돋보이게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이외에 장식품들이 사진 속에 꽉 차 있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음식을 한가운데에 놓을 필요는 없다. 오른쪽, 왼쪽으로 살짝 밀어 놓거나 앞쪽으로 당겨서 촬영을 하면 음식이 더 돋보일 수 있다. 위 사진은 구도 설정에 실패한 경우, 아래 사진은 구도 설정에 성공한 경우다.
기름종이로 조명효과 내기 1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촬영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준비물은 스탠드와 기름종이. 기름종이 한쪽은 천장에 붙여 내려뜨리고 음식 반대쪽에 스탠드를 켜 둔다.

이렇게 하면 스탠드 빛이 기름종이를 통과하면서 확산돼 은은하면서도 아늑한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다. 기름종이가 디퓨저(빛 확산판) 역할을 한 셈. 또한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직접 조명을 쏠 때보다 그림자가 덜 생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름종이로 조명효과 내기 2
앞에서 설명한 기름종이를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디퓨저 효과를 내지 않은 경우(위)와 디퓨저 효과를 낸 경우(아래). 위 사진은 어둡고 그림자가 또렷하게 나온 반면, 아래 사진은 상대적으로 밝고 그림자는 은은하다.
간단한 소품으로 효과 내기
음식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 어떤 장식품을 이용하느냐, 어떤 바닥색을 사용하느냐 등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간단한 장식품이나 접시 등을 준비해 놓으면 좋다.

또 한 가지 준비해 두면 좋은 것이 바로 빛 반사판. 우드락에 은박포장지를 붙여 조명 반대쪽에 세워두면 반사 효과를 주어 음식이 돋보이게 할 수 있다(위 사진).

또한 음식 종류에 맞게 색상지를 오려 밑바닥에 깔아 포인트를 주면 음식이 돋보인다(아래 사진). 마지막으로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메라 삼각받침대를 구입해 두면 좋다.
포토샵 - 오토레벨 조정
사진을 찍은 뒤 포토샵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오토레벨 조정은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 조정에 해당한다. 사진이 붉은빛이나 푸른빛을 띨 경우 오토레벨을 조정해주면 원래 상태의 색깔로 되돌릴 수 있다. 포토샵에서 Image → Adjust → Auto Levels로 들어가 사용하면 된다.
포토샵 - 밝기 조정
카메라 기능에서 노출에 해당한다. 조정 기준 색깔은 흰색. 흰색이 흰색으로 보여야 음식이 맛있게 보인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포토샵에서 Image → Adjust → Brightness/Contrast로 들어가 사용한다.
포토샵 - 음식에 기름칠하기 1
기름에 볶은 음식의 경우 윤기가 흐르도록 효과를 주면 더욱 맛있는 음식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포토샵에서 Filter → Sharpen → Sharpen으로 들어가 사용하면 된다.
포토샵 - 음식에 기름칠하기 2

앞의 방법으로 음식에 기름칠을 하기 전(위)과 후(아래)의 사진. 아래 사진이 음식에 더 윤기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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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보람말 기술, 사진, 음식,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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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2003.12.09 20:35
신인섭의 찰칵찰칵
신인섭 지음 / 영진팝 / 2003년 8월
품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락한 이론이 없다는 것이다. 마치 그림이 있는 수필을 읽듯이 그림 하나와 그에 관한 수필 같은 글을 읽어 나가면 된다. 지은이도 밝혔듯이 전문 용어가 없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영 맥빠진 책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카메라에 대해, 특히 전자 제품인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 한 면씩 읽으면서 간혹 지은이의 사진을 흉내내 보면서, 또 지은이의 글을 떠올리고 또 흉내낸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다시금 지은이의 글에 비추어 본다면 어렵지 않게 자신의 실력이 늘고 있음을 알 것이다.

하지만, 쉽고 현락한 이론이 없다고 해서 결코 가볍게 볼 책은 결코 아니다. 각 면의 제목과 제목 아래의 머릿글만 읽어도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우면서도 필요한 것을 꼭꼭 집어주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제목에서 '입문서'라고 했다고 해서 이 책이 디지털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글을 찬찬히 읽다 보면 단순한 기교를 넘어선 사진을 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딱딱한 내용을 싫어하고, 전자제품(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3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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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 깨몽
보람말 도서, 디카, 사진, ,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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