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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공연장에 이런 엄마들 꼭 있더라' “애는 무릎에 앉히면 되잖아요”… ‘공연장에 이런 엄마 꼭 있다’ 꼴불견 백태 [쿠키 문화] 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이 넘쳐난다. 아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엄마들은 마음이 바빠진다. 하지만 무턱대고 왔다가 아이들에게 공연에 대한 나쁜 인상만 심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 예절을 가르치기 전에 엄마들이 먼저 에티켓을 배워야 할 것 같다. 공연장에서 손꼽히는 ‘나쁜 엄마 5’은 무엇일까. △왜 안 들여보내줘요?=원칙적으로 공연시작 이후엔 공연장 출입을 할 수 없다. 다만 극의 흐름을 봐서 중간에 들여보내기도 하는데, 되려 늦게 와서는 아이가 보는 앞에서 공연장 관계자들에게 소리지르며 항의한다. 그리고 마침내 “여기 책임자 나오라고 해” “여기 불친절하다고 인터넷에 올릴거야.. 더보기
극장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극장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어느 장소를 가던 몰염치와 무례로 불쾌감을 주는 이들이 한둘은 꼭 있기 마련이다. 극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매너없는 관람행태가 다른 이들의 영화 감상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영화관객들이 지적하는 영화관 꼴불견, 그 몇가지 사례를 살펴본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유형으로 소음형을 꼽을 수 있다. 최근 극장에서는 상영 시작 전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변환해 줄 것을 권고하는 안내 영상을 내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진동 모드로 변환을 미처 못한 사람이나, 상영 중 걸려 온 전화를 받는 사람들이 짜증나는 관람객으로 지적됐다. 또 옆사람과 영화 내용을 이야기 하는 사람, 이어지는 내용이나 결말을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 영화에 심취한 나머지 너무 큰 소리로 호응을 하거나 욕설.. 더보기
세배할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결례... 세배할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말하면 결례 (::세배·세뱃돈 예절::) 설이 되면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듣는다. 그런데 예절 을 잘 몰라 어른들께 실례를 범하기도 한다. 너무 격식을 차리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제대로 예절을 갖추는 것이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설날 예절을 전통 예절을 교육하는 예지원의 강영숙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덕담’은 어른이 먼저, 아랫 사람은 나중에 ‘인사’ 회사원 김성원(35)씨는 지난해 설날, 친구의 부친을 찾아 세배를 올리면서 보통 그렇듯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라고 말했다가 혼쭐이 났다. “그런 식으로 인사하면 자네 어른을 욕먹이 는 거네”하고 시작된 친구 부친의 훈계는 한참 동안 이어졌다. 덕담(德談)은 어른이 먼저 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