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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2.03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싸인을 했을까?
세상 보기2004.12.03 00:00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싸인을 했을까?
국민대학교 박물관서 ‘조선의 싸인’展 열어
미디어다음 / 정재윤 기자
국민대학교 박물관이 12월 10일까지 ‘조선의 싸인’展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의 22대 왕 정조의 서명에서부터 토지문서에 있는 노비의 서명까지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서명을 소개하고 있다. 서명을 보고 있노라면 주인공의 품격과 마음 한자락이 고스란히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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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형(수결)#1
문자형(수결)#2
수촌형(토지문기)
수장형(청원서)
각압
각압(호구단자)
인장(과거지보)
생활용품(되)

문자형(文字形)
문자형의 서명은 대체로 국왕 및 양반관료 등 고위층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인성과 문예적 품위를 상징하였다. 그 형태는 관문서에서 한결같은 마음을 상징하는 일심(一心) 서명과 자신의 이름자를 변형한 것으로 구분하였다.

수촌형(手寸形)과 수장형(手掌形)
수촌형과 수장형의 서명은 대체로 하위계층이 사용하던 방식이다. 수촌은 문서에 손가락을 대고 그리는 것이고, 수장은 손바닥을 대고 그리는 것이다. 수촌과 수장은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사용했던 서명 방법이다. 따라서 수촌은 천민 남자, 수장은 평민이나 천민 여자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각압(刻押)
각압은 압(押)을 나무 등에 새긴 것을 말한다. 많은 문서에 동일한 서명을 수없이 해야 할 경우 그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다. 마치 서명을 도장처럼 찍어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수많은 결재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물 각압이 현전하는 것은 모두 조선 중후기 이후의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 호적에 관련된 문서에 각압이 사용되었다.

인장(印章)
인장은 현재 누구나 다 한 두개씩은 가지고 있다. 그 유형에는 새(璽), 인(印), 장(章), 도서(圖書), 도장(圖章), 육기(戮記) 등으로 나뉜다. 사용처에 따라 인장은 관인과 사인으로 구분한다.

생활용품 - 도량형에 사용된 수결
도량형의 낙인은 고려시대부터 있어 왔다. 고려사에 의하면 지방에서 사용하는 도량형은 지방관청인 목·도호부에서 검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더욱 구체화하였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각 관사와 각 읍의 도량형은 공조에 제조하도록 되어 있으나 그 수량이 적었다. 사제 도량형은 매년 추분 날에 중앙의 평시서와 지방의 거진에서 검사하여 낙인한 것에 한하여 사용하도록 규정되었다. 간혹 낙인 대신 감찰관의 수결을 판 형태도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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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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