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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사려면 올해 사세요" "새차 사려면 연내 사세요" 정부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승용차 등에 한시 적용한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내년 승용차 가격이 최고 2.4%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승용차 보석 귀금속 등 14개품목을 대상으로 적용한 특소세 인하 조치가 한시 시한인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원래 세율대로 환원될 전망이다. 특소세 인하 조치가 환원되면 원래 세율이 적용되는 데다 승용차 판매가격에 붙는 교육세(특소세 대비 30%)와 부가가치세(공장도가격+특소세+교육세 대비 10%)도 인상돼 전체 판매가는 현재보다 2000㏄ 이하는 1.24%, 2000㏄ 초과는 2.36% 각각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대우차 젠트라1.5는 현.. 더보기
중국산 차 "납 덩어리" 중국산 차 '알고보니 납 덩어리' [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차에서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다. 또 수입산 차의 60%가 제품명과 제조원 등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9일 시중에 유통 중인 국산 차 29개 제품과 수입산 차 30개 제품을 수거, 농약과 중금속 잔류 여부를 시험한 결과 중국산 용정차에서 납이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117.22ppm 검출됐다고 밝혔다. 역시 중국산인 '철관음'에서는 살충제인 비펜스린이 잔류허용기준의 3.2배인 0.96ppm이 들어 있었다. 이들 제품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대형할인점의 국산 녹차에서도 납 성분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됐다.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로 '이플러스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