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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최연희 술자리' 도우미끼고 200만원짜리 식사 '도우미' 시중 받으며 14만원짜리 식사, 폭탄주에 노래방 최연희의원의 동아일보 여기자 성추행이 알려진 뒤, 최연희 의원의 자질문제와 함께 권력과 언론의 부적절한 관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정치인들과 언론사 편집국장단이 함께 한 술자리 자체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술자리가 정계에서 이상한 일이라기 보다는 관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 실제로 한나라당은 문제의 술자리를 가지기 전 조선일보, 중앙일보 뿐만 아니라 방송사 기자들과도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정작 성추행이 벌어진 당시 술자리 현장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그리 많지는 않다. 우선, 이들이 회동을 가진 곳은 광화문에 위치한 한정식집 '미당'. 미당은 과.. 더보기
진중권 "지역기여 이유 면죄부 주장은 2차 성폭행... 진중권 “지역기여 이유 최연희 면죄부 주장은 성폭행 2차 가해” “자기 딸에 대해 할 수 없는 짓은, 남의 딸에 대해서도 하면 안되겠지요. 이게 바로 우리가 최 의원을 용서하면 절대로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도 이해하기 힘들까요?” 시사평론가 진중권씨가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파문’에 면죄부를 부여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이건 견해의 자유가 아니라 성폭행 2차 가해로 봐야 한다”며 맹공을 가했다. 진 씨는 8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진중권의 SBS 전망대’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 의원을 용서하자는 동해시의회와 여성단체들의 움직임에 대해 ‘성폭행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 이어 진 씨는 최 의원을 두둔하고 나선 이들에게 “여러분의 딸들이 최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해도 지역발전에 기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