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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 치료, 방심하다 기회 놓쳐 치매도 조기에! … "건망증이겠지" 방심하다 잘 놓쳐 일찍 손 쓰면 15%는 예방 가능 영혼을 갉아먹는 병, 치매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치매환자는 36만여 명. 그러나 10년 뒤엔 이 수치가 58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치매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치매 퇴치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 보건소를 찾아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조명해 봤다. ◆ 조기 발견하면 치매 피할 수 있어=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100에서 7씩 뺀 숫자를 말씀해보세요." "93인가. 그 다음은 뭐지." "(시계.열쇠.지갑.지우개.동전을 보여줬다가 감추면서) 방금 보신 것 중 기억나는 것을 말씀해 보세요." .. 더보기
치매 "3多 3不" 예방법 치매 '3多 3不' 예방법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 오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우리 나라의 평균수명은 1939년 36세에 불과했으나 1960년에 52.4세, 2000년에는 74.0세로 크게 증가했다. 노인인구 역시 1990년에 5.1%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7.1%로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13.2%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과거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빠른 속도다. 치매의 5대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하고 싶은 언어 표현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다음으로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계산 실수와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 더보기
치매, 발병 오래전 경고신호 나타나 치매, 발병 오래전 경고신호 나타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치매는 발병 수 년 전부터 조기경고신호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라르스 베크만 박사는 미국의 '신경심리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85-2003년 사이에 임상 전 증세에서 치매로 발전한 환자 총 1천207명과 정상인 9천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연구 총 47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치매환자들은 발병 최고 10년 전부터 전체적인 인지능력, 과거사건에 관한 기억들인 삽화기억(episode memory), 사물식별 능력인 지각속도(perceptual speed), 일을 기획하고 조직하는 실행기능(executive fun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