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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거리 비행여행 건강법 [건강]장거리 비행여행 건강법 "상용약은 꼭 휴대가방에" 《“앗, 당뇨병 약을 수화물로 부쳐버렸어요. 약 먹을 시간인데….” “그날이 시작됐네. 생리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않을까.” 휴가철에 벼르고 별러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선글라스, 수영복이나 다른 준비물은 챙기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강 품목’을 챙기지 않아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원 한복순 원장의 도움말로 해외여행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 원장은 평소 승객의 건강을 도울 승무원들을 교육하고 승객에 대한 의료 지원을 책임지는 ‘대한항공 병원’의 수장(首長)이다. 그는 항공기에서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비상통제센터를 통해 승무원과 연락하며 환자 치료를.. 더보기
보약보다 몸에 좋은 '걷기' [출발!튼튼가족] 걷기 설도 지나고 3일 후면 입춘(立春)이다. 서서히 봄이 기지개를 켤 때다. 스트레칭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펴고 가족끼리 바깥 나들이라도 해보자. 함께 공원이나 강변을 걸어도 좋고, 산에 오르면 기분까지 상쾌해 질거다. 가는 겨울이 아쉽다면 아직 문을 닫지 않은 스케이트장을 찾자. 스케이트장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가족끼리 즐길 만한 운동을 4회에 걸쳐 싣는다. 박금자(65.여.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아파트)씨는 집 근처 올림픽공원에 수시로 간다. 몽촌토성 위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기 위해서다. 박씨는 "그동안 관절이 좋지 않아 운동을 거의 못했는데 3년째 공원을 걸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두 바퀴(약 5.2㎞) 정도 돌고 나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53세 동갑내기 .. 더보기
보약보다 몸에 좋은 '걷기' [출발!튼튼가족] 걷기 설도 지나고 3일 후면 입춘(立春)이다. 서서히 봄이 기지개를 켤 때다. 스트레칭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펴고 가족끼리 바깥 나들이라도 해보자. 함께 공원이나 강변을 걸어도 좋고, 산에 오르면 기분까지 상쾌해 질거다. 가는 겨울이 아쉽다면 아직 문을 닫지 않은 스케이트장을 찾자. 스케이트장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가족끼리 즐길 만한 운동을 4회에 걸쳐 싣는다. 박금자(65.여.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아파트)씨는 집 근처 올림픽공원에 수시로 간다. 몽촌토성 위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기 위해서다. 박씨는 "그동안 관절이 좋지 않아 운동을 거의 못했는데 3년째 공원을 걸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두 바퀴(약 5.2㎞) 정도 돌고 나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53세 동갑내기 .. 더보기
걸으며…목욕하며…, 생활명상 어때요? 걸으며…목욕하며…생활명상 어때요? 흔히 명상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장시간 수행을 거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이 의외로 많다. 이런 명상법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명상의 즐거움에 잠길 수 있다. ◆걷기 명상=걷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걷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스스로 묻고 자각한다. 걸으면서 자신이 지금 걷기에 충실한지, 주변상황이나 경관들에 마음을 빼앗기는지 등 마음의 움직임을 살핀다. 자신이 무엇에 끌리고 있다면 그 끌리는 경계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차리고 다시 걷기에 충실한다. 오직 걷는 것만 남을 때, 참 자기를 만날 수 있다. ◆달리기 명상=달리기 전에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 더보기
김경수 가톨릭의대 교수가 말하는 명상건강법 김경수 가톨릭의대 교수가 말하는 명상건강법 “5분이라도 매일해야 효과 좋아요” “명상은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웰빙 건강법’이지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명상이 아주 좋습니다.” 김경수 교수(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라이프스타일센터 통합의학클리닉)는 “‘멍하게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나 삶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알고 효율적으로 반응해야 할지를 배우는 마음챙김 등도 명상”이라며 “이 같은 명상법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줄 수 있다는 의학적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박동·호흡률, 근육의 긴장도, 혈압 등을 상승시켜 면역기능을 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