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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질투심은 남자와 여자 똑같아 질투심은 남자와 여자 똑같아 질투의 질(嫉)은 女에 병을 뜻하는 疾이 붙어있다. 여자가 병들었다는 글자다. 투(妬)는 女와 石을 합한 글자로, 여자가 돌을 들었다는 것이다. 결국 여자가 미쳐서 돌을 들었다는 뜻이다. ▲ 질투를 소재로 한 영화 손톱 질투에 계집녀 자를 ‘두 개’나 붙인 것을 보면 동양의 옛 남성들이 얼마나 여성을 질투와 동일시했는지 알 수 있다. 그 후 맹자는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유, 즉 칠거지악(七去之惡)에도 질투를 넣었다. 남자는 몇 명씩 애첩을 끼고 살아도 여자는 쫓겨날까봐 말을 못하고 한숨 쉬는 게 바로 칠거지악이었다. 하지만 여성 파워가 강해지면서 여자를 집에서 쫓아내는 것도 쉽지 않게 됐다. 결국 조선 후기에 질투는 아들을 못 낳는다는 무자(無子)와 함께 칠거지.. 더보기
"이별" 男 연락끊고 女 전화통보 [여성&남성] 가을남녀 ‘이별공식’ 남자는 연락끊고 여자는 전화통보 [서울신문]“우리 헤어져.”(여자)“사랑이…어떻게 변하니.”(남자)-영화 ‘봄날은 간다’ 중에서. 사랑에 빠진 연인은 ‘영원’이라는 단어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영원할 것이고 그 사랑이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반짝이던 그, 혹은 그녀의 사랑의 빛이 바래 헤어지게 되면 변명을 한다. 변하니까, 그러니까 사랑이라고. 이별이 더 슬픈 계절, 가을이다. 가을에 헤어지는 연인들은 겨울 내내 가슴앓이를 하고, 봄이 돼서야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여성포털 ‘젝시인러브’(www.xyinlove.co.kr)에서 가을남녀 1999명에게 ‘이별공식’을 물었다. ●많이 차 본 여성, 많이 차인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