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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중절" 문제, 전보다 후가 더 심각 ‘임신중절’ 문제, 전보다 후가 더 심각!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낙태가 연 35만 건에 달하며 기혼여성 3명 중 1명이 낙태수술 경험이 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전체 낙태수술 여성 중 미혼이 42%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낙태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미 낙태는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다. 사실 낙태율에 대한 뉴스보도가 새삼스러운 것은 해마다 점점 높아지는 수치가 이제 와서 턱이 빠지게 놀랄 일은 아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생명의 존엄성을 논하거나 낙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낙태 후에 대한 문제점이다.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중 아직도 임신이나 낙태에 무지한 여성들이 많다. 30세의 P씨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결혼 1년 만에 기다리던 .. 더보기
폭력없는 탄생 "인권분만" 해보세요 폭력없는 탄생 ''인권분만'' 해보세요 얼마 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우리 나라의 산모 4명 중 1명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율인 5∼15%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제왕절개율은 대부분 10∼20% 수준이다. 여성단체와 일부 산부인과 등을 통해 제왕절개율을 낮추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왔지만 그 결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무조건적인 제왕절개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출산문화 정착을 위해 제왕절개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바로잡고, 그 대안으로 인권분만을 소개한다. ◆제왕절개에 대한 오해= 젊은 산모들은 미용을 이유로 제왕절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개업의들은 낮은 진료비와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이유로 제왕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