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이야기 아직도 업고 있느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4. 10. 7. 00:00 제자가 스승님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어느 강나루에서 물이 불어 강을 못 건너 애태우고 있는 여인을 만났습니다.그런데 스승님은 망설임도 없이 덥석 그 여인을 업어 강을 건네주었습니다.산문 밖까지 온 제자가 여쭈었습니다."스승님, 스승님께선 여색을 멀리 하라고 늘 말씀하시더니 어찌 여인을 덥석 업으셨습니까?""나는 진즉 여인을 내려놨는데 너는 아직도 업고 있느냐?" * 출처 : "마음 밭에 무얼 심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http://2dreamy.wordpress.com/에 더 많은 글이 있습니다. '멋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人生] (0) 2004.10.21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0) 2004.10.21 창문과 거울 (0) 2004.10.07 건망증 (0) 2004.10.07 개구리와 닭 (0) 2004.10.07 '멋진 이야기' Related Articles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창문과 거울 건망증 개구리와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