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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인식 차이:기술이 아닌 자아의 문제? - 문화심리학이 보여 주는 '자아의 경계'와 AI 시대의 인간 이해 요즘은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AI’가 꽤 논란거리입니다.특히 국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 보면 AI에 대해 꽤 부정적이거나 배타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 많고 때로는 그런 분들이 주도권을 쥐고 여론을 형성하기도 합니다.물론 사람마다도 다 의견이 다릅니다만, 그 속에서 약간의 경향성이 보이기도 합니다.예를 들어서 유럽 주류국가들에서 AI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 더 짙은 것 같습니다. 반면 유럽 안에서도 비주류 국가와 유럽 주류국가와 비슷한 정서를 가질 것 같은 미국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 옅고 오히려 실용적인 시각이 조금 더 높다는 연구들이 많습니다.미국 역시 독립적 자아관의 뿌리를 갖고 있지만, 개척자 정신·자본주의적 실용.. 더보기
인공지능을 대하는 자세와 바람직한 활용 방법 - 소통 잘 하는 사람이 인공지능의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인공지능을 대하는 자세에 대하여제가 보기에 ‘인공지능’이라고 특별히 다를 것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그냥 여러 방면에 똑똑한 사람을 부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다만, 그 똑똑함이 엄청나다는 정도···?)사람도 저마다 성향이 있고 나름의 기준―선천적, 후천적으로 만들어진―이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똑똑한 사람도 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 좀 빠지는 분야가 있듯이 ‘인공지능’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하고 또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듯이 ‘인공지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사람들은 ‘할루시네이션’이라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일반 사람하고 다.. 더보기
AI 이후의 존재론 - 인간이 믿어 온 세계는 어떻게 흔들리는가 잠들거나 기절했을 때, 그 안에서 겪는 세상은 오로지 그것만이 실재였습니다.깨어난 뒤에야 우리는 그것을 "꿈이었다", “헛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 판정은 언제나 사후적입니다. 그 순간 안에서는, 몸이라는 것이 저편에 따로 누워 있다는 증거도 의식도 없습니다. 1. 증명된 적 없는 것을 당연하다고 믿어왔다우리는 '의식'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그런데 그 믿음의 근거를 따져보면, 결국 "경험이 증명한다"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그것이 실재인지, 아니면 정교한 착각인지를 가를 방법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의식이 실재로 존재하는지를 밝히려는 연구와 논증조차, 결국 인간의 의식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러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