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학살 당시 日경찰서장이 조선인 보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토대학살 당시 日경찰서장이 조선인 보호&quo... "간토대학살 당시 日경찰서장이 조선인 보호"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일본 간토(關東) 대지진 직후 발생한 조선인 학살 당시 일본인 경찰서장이 조선인 수백명의 목숨을 보호해주었음을 보여주는 매우 신빙성있는 자료가 발견됐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일 전했다. 일본 요코하마시 쓰루미(鶴見)구 쓰루미경찰서에서 300여명의 조선인을 보호한 오오카와 쓰네키치(大川常吉) 서장과 외국인 추방을 요구했던 당시 마을 의원단과 대화를 기록한 회고록이 공개됐다. 회고록은 당시 쓰루미 마을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사가 기록한 것으로 손자에 의해 발견됐다. 대화는 16쪽에 걸쳐 등장한다. 조선인들이 약탈을 거듭하면서 저항하는 일본인을 죽인다는 이야기와 많은 일본인 젊은이가 조선인의 폭행해 가담하고 있다는 이야기 등이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