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비 碑文 변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개토대왕비 碑文 변조" “광개토대왕비 碑文변조” 일본 학자들이 임나일본부설의 중요한 근거로 삼는 광개토대왕비 신묘년 기사 일부가 분명히 변조된 것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임나일본부설은 4세기 후반 왜가 한반도 남부에 진출해 백제와 신라, 가야를 지배했으며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었다는 주장으로 일부 일본 역사교과서는 정설로 기술하고 있다. 서예학을 전공한 김병기(51)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최근 도서출판 학고재에서 낸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글씨체로 밝혀낸 광개토대왕비의 진실’에서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쳐부수고 신민으로 삼았다’고 일본이 해석하는 광개토대왕비문의 ‘渡海破’가 실은 ‘入貢于’ 의 변조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신묘년 기사를 ‘왜가 신묘년 이래로 백제와 신라에 조공하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