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나라 국민이 더 행복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난한 나라 국민이 더 행복하다' 가난한 나라 국민이 더 행복···나이지리아 1위 1960년대부터 사회학자들은 사회적으로 통용될 행복의 의미와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76년 앵거스 캠벨이라는 학자는 행복이 주변환경에 만족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했다. 90년 영국심리학자 마이클 아이셍크는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만족+쾌락’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유명 과학지 뉴사이언티스트지는 행복의 실측에 나섰다. 99년부터 2년 동안 79개국 사람들에게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냐’고 물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기아에 허덕일 것 같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인들이 ‘국민으로서’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멕시코가 2위, 베네수엘라가 3위, 엘살바도르와 푸에르토리코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선진국들은 뉴질랜드 15위, 미국 16위, 호주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