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소식]가을 지방축제 속으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제 소식]가을 지방축제 속으로 가을 지방축제 속으로 남강유등축제 12일까지… 환상 분위기 연출 황금들판축제·원주 따뚜축제 등 잔치 푸짐 황대진기자 djhwang@chosun.com 10월은 5월과 함께 1년 중 지방축제가 가장 많은 달이다. 산에서는 억새, 들에서는 황금들판, 강에서는 등불을 주제로 축제판을 벌인다. 볼거리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의 남강을 형형색색의 등불로 수놓을 남강유등축제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키던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의 병력으로 2만 왜군을 무찌를 때 성밖의 지원군과 소통을 위해 등불을 강물에 띄운 데서 비롯됐다. ▲ 강물엔 유등(流燈)이 유유히 떠다니고 밤하늘엔 두둥실 풍등(風燈)이 떴다. 유등축제 기간 경남 진주시 남강변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변한다. 사진은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