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 재테크 안해도 잘사는 비결은? 자산방어가 최우선…내집마련 대신 '생활이민' 택했다 일본인들의 초저금리 극복 [조선일보] '수퍼'라는 수식어가 붙는 일본의 1년짜리 정기예금은 이자가 연 0.03%이다. 3%만 해도 저금리라고 야단인데, 0.03%다. 100만엔(약 1000만원)을 복리로 맡겨놓고 200만엔을 만들려면 약 24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저금리의 일본인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재테크를 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눈만 멀뚱멀뚱하고,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테크란 단어가 예전에 있었죠”라고 대답하는 사람조차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재테크에 무심하다. 그럼 도대체 일본인들이 이런 초저금리를 살아가는 방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본에는 나름대로의 ‘그럴 만한 상황’이 있다는 것이 정답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