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언론, 美 원폭 투하 일제히 비판 독일 언론, 美 원폭 투하 일제히 비판 방송·신문 “원폭 투하는 필요 이상의 군사조처” “핵 사용 않고도 일본 항복시킬 수 있었다” 미디어다음 / 강대진 독일 통신원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지 만 60년이 되는 6일(현지시간) 독일 방송과 신문이 “미국의 원폭 투하는 필요 이상의 군사조처”였다며 일제히 미국을 비판해 눈길을 끈다. 도이체 라디오는 이날 독일 일본학연구소 소장 플로리안 콜메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1945년 원폭 투하 결정은 정치적인 결정으로, 당시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본을 항복시킬 수 있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은 아울러 일본 아사히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독일의 항복으로 이미 전의를 상실하고 있었던 일본에 미국이 원폭을 투하한 결과 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