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쉽게 배우는 부부 마사지 [손쉽게 배우는 부부 마사지]"여보~ 시원해?" "자기도 누워봐" [조선일보 류정, 인턴 기자] 결혼 1년차 이은석(30·회사원)씨. 밤 10시가 넘어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벌써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까지 끝내 놨다. 야근 핑계로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살림을 미룬 은석씨, 미안하고 무안하고 안쓰럽다. 일로 지친 남편이 안타까운 건 부인 문희(29·회사원)씨도 마찬가지. 내 아내, 내 남편 어깨를 묵직하게 누르고 있는 피로를 날려버릴 방법은 없을까? 말보다 실천이다. 부드러운 ‘마사지’가 그 어떤 말보다 달콤할 수 있다. 유태우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부부가 함께 마사지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건 기본이고, 부부 사이 친밀감과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상대의 통증부위를 어루만져주며 고통을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