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근무커녕 송년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교부, 비상 근무커녕 송년회 “비상 근무커녕 송년회…외교부 국제망신”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외교부 규탄 패러디 [일간스포츠 우은식 기자 박미선 기자] 동.서남아 지진 해일 참사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이 765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29일 저녁 외교부가 '송년음악회 및 만찬'을 가졌다는 일간스포츠(IS)의 단독 보도를 접한 정치권과 국민들이 분노와 실망감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도대체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느냐"면서 "지구촌 재앙으로 전 세계가 애도하는 상황에서 재외 한국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외교부 공무원들이 송년음악회와 만찬 파티를 연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각각 부대변인이 나서 외교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재외 한국인의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