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말을 얕잡아보고 망가뜨리는 '국립국어원' 요 즈음[근래] '국립국어원'이 재잘터[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말을 망치고 한자말을 받들던 그 버릇[습관]을 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앞뒤가 맞지 않는 글을 올리고 있어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2011년 9월 20일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주 듣게 되는 표현이죠. 그런데 여기에서 '빌어'는 '빌려'라고 써야 해요. '빌리다'는 다양한 뜻이 있지만 이 문장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취하여 따른다는 의미로 쓰였네요! #우리말'이라고 올렸습니다. 그럼 제가 감히 '엉터리'라고 잘라 말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을 한번 볼까요? 빌다02 「동사」 남의 물건을 공짜로 달라고 호소하여 얻다. 엉터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빌다'가 '바라다, 간청하다, 호소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