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 즉 조식(粗食)은 현진건의 ´빈처´에 나오는 ´왕후의 밥, 걸인의 찬´이다. 정성만 있으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서민의 밥상이다. 동시에 건강을 지켜주는 밥상이기도 하다. ´소박한 밥상´은 미국의 유명한 자연주의자 헬렌 니어링이 쓴 요리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1932년 도시를 떠나 버몬트주의 낡은 농가로 이주한 뒤 50년 이상 의사와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했던 비결을 ´소박한 밥상´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했다. 그의 ´소박한 밥상´은 채식이다. 사람의 위에서 나오는 소화액의 산도(酸度)는 육식 동물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며, 사람의 장은 육식동물보다 세 배나 길어 육식을 하면 2~3일간 반쯤 부패된 음식을 장에 담고 살게 된다는 것. ◆거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