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생리통 결석' 출석 인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학생 '생리통 결석' 출석 인정 여학생 '생리통 결석'해도 내년부터 출석으로 인정[중앙일보 김남중] 내년부터 초.중.고교 여학생이 생리통 때문에 학교에 못 가더라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생리 공결제(公缺制)'가 도입된다. 또 여교수와 여학생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만 전국 9개 대학에 탁아.보육시설이 생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여성교육정책 추진계획'을마련,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에 보고했다. 심의회는 학계.과학계.여성단체 등의 전문가와 정부부처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여성교육정책 심의기구다. 생리 공결제를 시행하면 여학생이 심한 생리통으로 결석할 경우 매달 하루는 '공적인 결석'으로 간주해 출석처리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평가 등에서 생리 결석에 따른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시험을 치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