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용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 공용화, 국가경쟁력에 도움 안돼 “영어 공용화, 국가경쟁력에 도움 안돼”박영준 교수 등 학자 5인, 문화관광부 연구보고서 출간 미디어다음 / 이성문 기자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싱가포르 한 초등학교의 게시판. [사진제공= 한국문화사] LG전자가 사내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영어 공용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해외 매출비중이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업무에 영어를 쓰지 않아 발생하는 낭비요인이 적지 않다”는 이유로 2008년까지 공문서, 이메일 작성, 사내 교육 등을 영어로만 실시할 계획이다. 영어를 공용화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8년 소설가 복거일씨가 한 일간지에 영어 공용화를 제안하자 한 때 학술 현장에서 뜨거운 논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