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리한다]1. 생리결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날, 우리는 생리한다]1. 생리결석, 생리휴가를 달라... “생리결석, 생리휴가를 달라!”생리 고통, 사회적 문제로 인식돼야 미디어다음 / 심규진 기자 "생리휴가는 있는데 왜 생리결석은 없나요?" [사진=연합뉴스] “생리를 할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렇지만 아이들 스스로 생리통을 드러내는 것을 쑥스러워 해요. 더군다나 남녀공학이라서 그런지 남학생들의 시선을 의식해 혼자 끙끙 앓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 충남 천안 성정중학교 교사 박덕준씨는 “하루에도 한 반에 여학생 한 두 명은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린다”면서 그러나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여건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월경을 하는 전체 여성 가운데 매일 평균 20%가량은 생리를 하고 거의 모든 여중생이 생리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학생 수가 1000여 명인 이 학교에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