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성산 공동조사, 해법은 '동상이몽'? 천성산 환경영향 공동조사 결과, 해법은 '동상이몽'? 미디어다음 / 김준진 기자 “터널 공사는 주변 습지와 지하수, 생태계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난지도 침출수가 저투수성 암반 1m를 뚫고 내려오는 데는 몇 백 년이 걸린다. 무제치늪도 마찬가지다. 무제치늪은 특히 원효터널과 900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수리적 연결성이라는 학문적 용어를 일반인들이 착각해서는 안 된다”(사업자측) “터널 공사로 인한 지하수 유출과 고층습지의 투수, 생태계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명확하다. 원효터널 공법 자체가 애초부터 물이 빠지는 것을 전제로 한 배수공법이었다. 무제치늪 대신 대성늪을 조사한 결과도 늪의 물이 지하로 침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업자측이 2003년 실시한 조사 결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