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급호텔, 시각장애인 문전박대? ‘특급호텔 시각장애인 문전박대?’ [일간스포츠 박동준 기자] '시각장애인은 호텔 오지 마?' 조은혜 씨는 최근 시각장애인 친구 김 모 씨와 함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하 워커힐)을 찾았다가 호텔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험을 했다. 김 씨가 데리고 다니는 안내견 때문이었다. 당직 지배인은 "다른 손님이 불쾌해하기 때문에 장애인 전용식당이 있으면 또 몰라도 절대로 들어가게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씨는 SBS가 시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홈페이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연은 순식간에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등 여러 사이트에 퍼졌다. 사태의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는지 당시 지배인은 "회사 방침과 상관없는 개인적 실수였다. 미숙한 응대에 사과하며 개선해 나가겠다. 가까운 시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