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른 배낭여행, 한비야 대 김남희 한비야 vs 김남희 [한겨레]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개의 세계 배낭여행 따라가기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거의 매일을 새로운 곳에서 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떠돌이의 생활. …나는 어떻게 타고났는지 이 불확실성과 낯섦을 대단히 즐기는 편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한 발쯤 앞선다.”(한비야) “일출이나 일몰보다는 해뜨기 전의 미명, 타는 듯 붉은 노을을 남기고 태양이 사라진 후의 잔영 이런 것들이 나를 사로잡고는 했다. 삶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도 어쩌면 무언가를 이루고 난 뒤의 허망함, 패배 후의 씁쓸한 교훈 이런 것들이 아닐까.”(김남희) 뛰어들기, 빈둥거리기 1990년대부터 세계 배낭여행이라는 달콤한 꿈이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