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솟음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은 쓰기 편해야 합니다(우리말 열 두 달을 두고...) 재잘터(트위터) '무지개우산'(@lookslikelife) 님께서 '11월은 동짓달, 12월은 섣달로 알고 있는데, 다른 달의 #우리말 이름은 무엇인가요? 옛 조상들이 삶 속에서 '달'에 해당하는 혹은 그에 비견되는 시간 단위를 어떻게 불렀는지 궁금하네요.'라고 물어오셔서 제 생각을 가지런히 적고자 합니다. # 말은 쓰기 편해야 한다 저는 '말과 글은 쓰기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과 글이란 것이 서로 생각을 나누자는 것인데 굳이 어려울 까닭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쓰는 이들은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어려운 말을 쓴다고 모두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꿍꿍이에서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말을 어렵게 쓰는 이들은 특권의식, 선민의식, 권위주의 같은 생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