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땅을 정성껏 일구어 큰 부자가 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마음씨도 착해 평생 좋은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실 때가 되자 피붙이 하나없이 몹씨 쓸쓸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찾아와 할아버지를 기리는 공덕비를 세워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조용히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보게들, 나 죽거든 여름철 내게 시원한 바람과 그늘을 주었던 저 산 아래 느티나무 밑에 묻어주게. 일 년치 거름으로는 충분할 게야..."
* 출처 : "마음 밭에 무얼 심지?"
그 할아버지는 마음씨도 착해 평생 좋은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실 때가 되자 피붙이 하나없이 몹씨 쓸쓸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찾아와 할아버지를 기리는 공덕비를 세워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조용히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보게들, 나 죽거든 여름철 내게 시원한 바람과 그늘을 주었던 저 산 아래 느티나무 밑에 묻어주게. 일 년치 거름으로는 충분할 게야..."
* 출처 : "마음 밭에 무얼 심지?"
'내키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는 시간 (0) | 2004.10.07 |
---|---|
노여움 속에 있을지라도... (0) | 2004.10.07 |
인디언 어머니의 가르침 (0) | 2004.10.07 |
왜 사냐건... (0) | 2004.10.07 |
[펌]신선과 백수의 닮은 점 (0) | 200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