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키는대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 속에 ‘천연 마리화나’가 있다 뇌 속에 ‘천연 마리화나’가 있다 [한겨레]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마리화나의 주성분 ‘카나비노이드’는 어떤 과정을 통해 효능을 발휘하나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인류가 1만여년 전부터 재배한 대마의 잎을 말린 가루 ‘마리화나’만큼 사연이 많은 약물도 드물다. 마리화나 하면 과학적인 측면보다는 도덕적 혹은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논란에 휩싸이곤 한다. 국내에서는 대마초라도 한번 빨면 마약중독자 취급을 받는 게 사실이다. 최근 여론조사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마초의 합법화에 반대하는 사람이 76%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마리화나는 영혼의 샘물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구역질이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 더보기 인형 손동작에 깃든 장인 정신...日 전통인형극 ‘분라... 인형 손동작에 깃든 장인 정신日 전통인형극 ‘분라쿠’미디어다음 / 고양의 프리랜서 기자 국립국악원에서는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이해 1월 29, 30일 양일간 한국의 판소리와 더불어 일본 전통인형극 분라쿠(文樂)를 소개했다. 판소리와 분라쿠는 2003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전통연희 분야다. 특히 분라쿠는 인형 하나를 움직이기 위해 3명이 동원될 만큼 정교한 조작을 자랑하며, 인형극임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없는 대신 ‘다유(大夫)’라 불리는 소리꾼의 역할이 중시된다는 점이 독특하다. 그동안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분라쿠 공연을 화보로 만나본다. 분라쿠의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올라간다.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유랑인형극인, 서사시의 일종인 조루리(淨瑠璃)를 .. 더보기 감탄사 '어머나'해도 저작권 위반? 음반산업협회, 저작권 장난신고로 몸살 한국음반산업협회 홈페이지의 불법음반 신고센터 게시판이 네티즌의 허위 신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부터 새 저작권법이 시행되면서 음반산업협회가 신고 센터 게시판에 장난성(?) 신고들로 홍역을 앓고 있는 것. 한 네티즌은 "버스 기사아저씨가 트로트를 크게 틀어주었다"며 신고했고, 한 네티즌은 "친구가 감탄사 '어머나'를 사용했다"며 신고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이같은 신고글 뿐만 아니라 자수하겠다는 글도 눈에 띤다. "큰소리로 노랠 불렀는데 동생이 들었다"라고 자수한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한글을 사용했는데, 세종대왕에게 혼날까 무섭다"며 자수하고 싶다고 신고센터에 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온라인 단속팀 김욱환씨는 "사실 말도 안되는 신고들이 많다... 더보기 악성파일 제거서비스는 공짜상술? 악성파일 제거서비스는 공짜상술?[참여기자 3급정보]○… 악성파일 제거 서비스는 필요한 서비스일까? 공짜상술일까? '스파이웨어' 등 악성파일을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문구를 믿고 검사를 받아본 네티즌들이 많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검사를 하고나서 치료하기를 선택하면 순간 당황스러운 화면이 나타난다. 돈을 지불하라는 것이다. 검사는 무료인데, 치료가 유료인 것이다. 검사를 하고나서 걸린 수많은 악성코드들을 보고 치료를 안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치료를 하면 돈을 지불해야하고 안하자니 찜찜하고… 인터넷상에서 무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시작페이지 고정, 팝업광고 검사 서비스는 모두 무료이다. 그러나 사실 무료검사를 하는 이 서비스는 검사해볼 필요도 없다.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 더보기 한완상 총재, "김홍도 목사 발언 경악스럽다&quo... 한완상 총재, "김홍도 목사 발언 경악스럽다"(종합) 문화비평가 진중권 씨 등 각계 비판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개신교 장로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최근 `쓰나미에 희생된 사람들은 예수를 제대로 믿지 않는 자들'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를 강하게 비난했다. 한완상 총재는 15일 CBS 라디오 `정범구의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김 목사의 발언에 대해 "기가 차고 통탄스럽고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예수 생존 당시에도 예루살렘에서 큰 집이 무너져 사람이 다쳤을 때 사람들이 예수에게 `저 사람이 죽은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인가, 아니면 조상의 죄 때문인가'라고 묻자 예수는 '그것은 죄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고 김 목사의 주장을 전면으..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