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THIS 풍경 꽃이 없었으면 누추했을 고색창연함. 요란한 최신식 화분이었으면 부조화스러웠을 자연스러움. 먼지만 풀풀 날릴 것 같은 시골 마을이 꽃으로 인해 그림같은 풍경이 된다. 오래된 것이 분명한, 하지만 방금 기름칠을 한 듯한 덧창문. 오랜 풍파에 제 색깔을 잃은 나무 전봇대까지 정겨운 풍경의 일부가 된다. 전봇대 뒤에 꽃을 얹고 있는 것은 못 쓰게 된 국수 뽑는 기계. 의도된 손길일까? 아니면 저 곳은 돌보지 않아도 모든 것이 아름답게 자라는 신(神)의 나라일까... 저런 우체통에는 글 쓰기 싫어하는 나라도 왠지 편지를 부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꽃으로 장식된 것은 전기 Conrol Box인 듯... 아마도 마을 게시판인 듯. 손으로 쓰여진 종이 한 장.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저런 예쁜 게시판에 .. 더보기 Charleville 인형극제 풍경 축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가게마다 나름대로의 인형장식과 분위기로 인해 축제의 도시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사진은 어느 빵집의 빵으로 만든 인형 장식. 어느 건물 앞에 걸려있던 대형 인형 장식. 전야제 리허설 장면 중에서... 더보기 프랑스 풍경 더보기 프랑스 풍경 더보기 꽃잔디(지면패랭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