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날, 여성들은 유해물질과 만난다? 그날, 여성들은 유해물질과 만난다?[보건복지위-식약청] 안명옥 "일회용 생리대, 수거검사 단 한번도 없었다" 김덕련(pedagogy) 기자▲ 생리대를 고르고 있는 여성들 ⓒ2002 여성신문여성이 평생 38년간 한달에 5일씩 생리를 하고, 하루에 평균 5개의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할 경우, 일생동안 총 1만1400개의 생리대를 접하게 된다. 그렇다면 만약 일회용 생리대에 유해물질이 존재했을 때, 여성은 유해물질과 1만1400번을 반복해 접촉하는 심각한 위험 상황에 놓인다. 이에 대한 보건당국의 안전관리 상태는 어떠할까? 답은 '무관리, 무감독'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정청 국감에서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