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보다 더 높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일파 김성수 독립유공 훈격, 유관순보다 더 높아 김성수는 2등급, 유관순은 3등급 [오마이뉴스 김덕련 기자] ▲ 왼쪽부터 김성수, 김활란, 백낙준. 이번 친일인사 1차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해방 이후 각종 명목으로 훈·포장이나 표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방 이후 처음 대규모의 친일파 명단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각종 훈·포장과 표창을 받은 인물도 적지않게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일제시대 경력을 바탕으로 해방 뒤에도 친일행적을 남긴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며 상훈까지 챙겼다. 가 29일 발표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에 나온 주요 인사 120여명의 상훈 내역을 조사한 결과, 훈·포장, 표창 수상자는 확인된 인원만 34명이다. 전체 3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경우 그 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친일분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