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해물질이 남성 인구 줄인다 공해물질이 남성 인구 줄인다미디어다음 / 김월연 통신원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남성인구가 감소한 이유는 다이옥신이나 DDT 같은 공해물질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인도 일간지 힌두스탄타임스 인터넷판이 최근 전했다. 미국 신시네티의 환경보호청 수석연구원인 뎁다스 무커지 교수는 “DDT나 다이오신 같은 살충제와 냉장고 냉매 같은 화학물질이 남성 형질의 발현을 억제한다”고 제92회 인도과학학회에서 발표했다. 무커지 교수는 “이탈리아의 세베소와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여아의 출산이 두드러지게 많아서 성비 균형이 깨어진 기록이 있는데 이 현상도 대기 중의 오염물질로 인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텍사스대학 앤더슨 암센타에서 남성과 유사한 염색체를 가진 두 명의 여성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었.. 더보기 독신여성이 더 오래살아 혼자 사는 여성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살아(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여성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남편과 이혼을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명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닐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호주 퀸즐랜드 대학과 퀸즐랜드 테크놀로지 대학이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발견한 엄연한 사실이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는 10일 두 대학이 60세 이상 호주인 2천30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결혼 상태와 건강 관계에 대해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혼을 하거나 남편과 사별해서 혼자 사는 노년기 여성들은 배우자가 있는 여성들보다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남자들의 경우는 그러나 결혼 여부에 따라 건강상태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 더보기 기녀들의 삶을 살짝 들춰보니... 서울옥션서 13일부터 기생전 (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내 가슴 흐르는 피로 님의 얼굴 그려내어/ 내 자는 방안에 족자 삼아 걸어두고/ 살뜰히 님 생각날 제면 족자나 볼까 하노라" 조선시대 여류문인 매창은 사랑하는 촌은(村隱) 유희경의 재회를 기다리며 이처럼 빼어난 시를 노래했다. 눈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고결하고 품위있게 자기를 찾아올 님을 기다리겠다는 절개가 돋보이는 이 시에도 불구하고 매창은 님과 재회하는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3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황진이와 쌍벽을 이뤘던 조선의 여류문인으로 두 사람 모두 옛 사람들이 '해어화(解語花)'라고 불렀던 기녀였다.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옛 기생들은 문학을 비롯해 음악과 춤 등 예술에 조예가 깊었다. 널.. 더보기 꼭 이렇게 전도해야 할까요? 꼭 이렇게 전도해야 할까요? 경기 S리조트에 캠프 온 학생이 이와 같은 여러 장의 천원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자기 아빠가 찍어줬다"고 하네요. 돈마다 이렇게 찍는답니다. "이러면 안돼, 아빠 감옥가" 라고 충고하니, "오래전부터 찍었는데 아직도 안갔어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모든 기독교인을 욕먹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더보기 바뀐 쓰레기 분류법 양파·마늘 껍질은? 음식쓰레기 아니다일반쓰레기·음식쓰레기 분류법 확정 ‘ 동물사료 가능하냐… 아니냐’가 기준 [조선일보 홍헌표 기자] ‘생선찌개 속 야채는 음식물 쓰레기, 생선 뼈는 일반쓰레기.’ 가정주부들은 앞으로 쓰레기를 버릴 때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다. 똑같이 먹다 남은 음식이라도 일부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일부는 종량제 봉투에 따로 담아야 하기 때문. 갈비탕 속의 기름 덩어리는 음식물이지만, 그 뼈는 닭·돼지고기 뼈와 함께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됐지만 지자체마다 분류 기준이 달라 주부들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일 환경부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었다. 동물사료로 재가공할 수 있는 것을 음식물 ..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