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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04 나쁜 운전습관 "기름값 수천만원"
  2. 2005.08.20 잠, 올바른 습관 기르기
유익한 거리2005.09.04 00:00
<나쁜 운전습관…기름값 수천만원 `샌다'>

"차량 한대에 최고 3천657만원 낭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나쁜 운전습관이 `자돈차'를 만듭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과속, 급출발 등 나쁜 운전습관 때문에 운전자 한 명이 수천만원을 낭비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잘못된 습관으로 운전하면 정상적으로 운전할 때보다 휘발유가 더 많이 소비돼 값비싼 기름을 길바닥에 흘리고 다니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4일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대표 임기상)에 따르면 급제동ㆍ급출발, 과속, 공회전 등 나쁜 운전습관이 몸에 밴 운전자는 30년간 운전을 기준으로 최고 4천만원에 가까운 기름을 낭비하게 된다.

승용차 운전자의 평균 운전습관을 감안해 리터당 휘발유 가격을 현재 수준인 1천600원으로 가정하고 30년간 하루 평균 50㎞를 운전하는 조건에서 낭비되는 휘발유를 돈으로 환산했다.

조사 결과 나쁜 운전습관으로 낭비되는 휘발유는 경차가 1천900만원, 소형차 2천400만원, 중형차 2천927만원, 대형차가 3천657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형차는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국산 고급 승용차 한 대 값을 `길에 버리는' 셈이고, 경ㆍ소ㆍ중형차 운전자는 자신이 타는 차의 두 배 가까운 돈을 낭비하게 된다.

휘발유값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낭비 비용도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이 단체의 전망이다.

기름 낭비가 가장 심한 운전습관은 과속.

국내 운전자는 규정 속도의 10% 정도를 초과해 달리는 습관이 있다고 보면 과속때문에 손실되는 휘발유는 30년간 584만∼1천250만원어치 정도다.

승용차는 시속 60∼80㎞에서 연비가 가장 좋은데 이 경제속도보다 10% 만큼 속도를 높이면 연료소비량도 10% 정도 비례해 늘어난다.

연료 관련 부품 관리를 소홀히 해도 휘발유 소모량이 늘어난다. 한 달에 1∼2회 청소를 해야 하는 공기청정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4% 이상 연료가 더 들고 타이어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가 5% 더 소모된다.

엔진 점화플러그가 오염되면 연료가 불완전 연소돼 연료 소모량이 5% 가량 늘어난다.

국내 운전자는 조급한 마음에 급제동ㆍ급출발ㆍ급가속을 하루에 30번 정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급출발 1번에 휘발유 10㏄가 더 들고 앞지르기를 하려고 순간 가속을 하면 5㏄가 낭비된다.

조급한 운전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연간 11만3천880원∼21만9천원을 더 내고 차를 몰아야 한다는 것.

공회전도 `기름 먹는' 주범의 하나.

여름철 에어컨이나 겨울철 히터 가동 등을 이유로 하루 10분만 시동을 켠 채 차를 세워두면 평균 200㏄의 휘발유가 필요하다. 1년으로 환산하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데 드는 휘발유와 맞먹는다.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10㎏ 정도 넣고 운전하면 하루 50㎞ 주행 때 기름이 80㏄ 더 들고 1년이면 기름값이 4만3천800원 더 든다.

임 대표는 "나쁜 운전습관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 값비싼 휘발유를 많은 양 낭비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무리가 가지 않게 운전하는 습관은 기름값도 절약하고 사고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는 "기름을 넣을 때 금액이 아니라 ℓ단위로 주유하면 연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동기어보다 수동기어 차량이 연료가 15% 정도 덜 들고 연료팽창이 가장 적은 아침 일찍 주유를 하면 적은 금액이라도 연료값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h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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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보람말 경제, 기름, 습관, 운전,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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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거리2005.08.20 00:00
잠, 올바른 습관 기르기
’잠은 신이 내린 대가 없는 유일한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수면은 신체ㆍ정신적 성장과 안정, 두뇌발달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는 얘기다.

요즘 들어 경기불황이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잠을 설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는데, 사실 불면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다.

미국의 경우 수면장애에 의한 졸림증으로 생기는 사회ㆍ개인적 손실 규모가 연간 약 150억 달러로 추정되는 등 불면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어른 중 불면증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이 무려 73.4%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회활동에 지장을 줄만큼 낮에 졸린다고 응답한 사람은 20.4%이고, 수면제 등 약물 도움을 받는 사람도 3.4%에 이르며, 만성불면증(4주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경우)을 앓는 사람도 9.6%나 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의 수면장애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 잠은 피로회복의 원동력

뇌는 낮 동안 주변으로부터 끊임없이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느라 혹사당하기 때문에 인체 장기들이 쉬는 밤 동안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잠이야 말로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뇌를 쉬게 해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중요한 휴식 활동인 셈이다. 잠잘 때에는 두뇌의 피로회복과 각종 호르몬 분비가 이뤄지며 우리 몸의 생리적 기능이 정상적으로 조절된다. 성장호르몬도 잠들고 1~2시간 뒤에 평소의 40~50배나 많이 분비된다.

중요한 것은 잠자는 시간의 많고 적음보다 잠을 얼마나 잘 잤느냐는 것. 수면 시계에 이상이 생기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만성피로증후군과 근골격계 질환, 심폐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양상태도 나빠진다.

낮에 먹은 음식은 잠자는 동안 흡수돼 간에 이르는데 장내에서 소화흡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잠이 가장 깊이 들었을 때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잠이 부족하면 뇌 활동도 둔화된다. 뇌세포 안의 에너지는 잠자는 동안 저장되기 때문이다.

◎ 양보다 질이 우선

수면은 인생의 1/3~1/4을 차지하는 중요한 일상이다. 80년을 산다면 20~30년을 잠자리에서 보내는 셈. 따라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

잠은 얼마나 오래 자느냐 보다 얼마나 숙면을 취하느냐가 중요하다. 숙면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새벽 2~4시. 사람은 체온이 낮을 때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체온은 오후 2시경 최고점에 달해, 새벽 2~4시경 최저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맥박이 빨라지기 시작하는 새벽 5시부터는 숙면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시간이다. 쉽게 말해 깨어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사람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6시간만 자도 다른 시간대에 8시간을 잔 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

게다가 하루 중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아침 6~8시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올빼미족보다는 아침형 인간이 훨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 수면 주기를 적절히 이용하라

뇌파 또는 뇌전도 측정으로 파악된 바에 따르면 하루에 몇 시간을 자든지 파동이 전혀 일어나지 않고 평평한 직선을 이루는 숙면 시간, 즉 뇌가 완전히 쉬고 있는 시간은 하룻밤 동안 1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숙면 여부는 수면 중에 이 완전 뇌수면 상태인 15분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수면의 한 주기는 정수면(Non_REM, 약 90분)과 역설수면(REM, 약 30분)으로 이뤄지며, 정수면으로 시작해 역설수면을 정점으로 끝이 난다.

역설수면이란 뇌는 얕게 잠자는데 육체는 깊이 잠들어 있는 신비로운 수면형태다. 정수면은 뇌가, 역설수면은 육체가 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은 역설수면 중에 꾸게 되며, 잠의 주기가 거듭될수록 정수면 시간은 변하지 않고 역설수면의 지속시간만 점점 더 늘어난다. 즉 아침에 가까워질수록 대뇌가 완전히 잠드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정수면일 때 눈을 뜨면 외부 자극에 의식과 몸이 금세 반응을 하는 반면, 역설수면일 때 깨면 눈 뜨기가 힘들고 몸이 가볍지 못하다. 뇌는 얕게 잠들어 있는데 육체는 깊이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상쾌하게 잠을 깨려면 한 주기(정수면 90분+역설수면 30분=120분)가 끝난 시점에서 눈을 뜨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면은 4시간, 6시간, 8시간 등 짝수로 자는 게 좋다.

[숙면하려면] 기상시각 규칙적으로 지키고 낮잠은 짧게

숙면을 하려면 매일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각에 일어나야 한다. 특히 취침시각보다는 기상시각을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 버릇도 좋지 않다.

굳이 낮잠을 잔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가급적 짧게 자야 한다. 불규칙한 낮잠은 수면 욕구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각성과 수면의 주기 리듬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피로를 푼다고 무작정 잠자리에 누워 있는 것도 좋지 않다. 잠자리에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자주 깨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 누워서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다 졸음이 올 때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억지로 자려고 할수록 오히려 불안해져 잠들기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긴장을 풀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온수로 목욕하거나, 가벼운 소설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반대로 긴장을 일으키는 생각이나 자극적인 내용의 TV 시청은 피한다.

잠을 푹 자려면 잠자리 환경도 중요하다. 일단 침대는 바닥이 딱딱한 것이 좋다. 푹신한 침대는 척추를 W자 형태로 휘게 해 디스크, 요통 등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베개는 통기성이 좋고 높지 않은 게 좋으며, 머리에 피가 몰리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메밀, 벼 껍질, 죽제품 등 머리를 차게 해주는 재질의 베개를 택한다.

이불은 가볍고 따뜻하며 수분이나 열에 강한 제품이 좋다. 사람은 잠을 자면서 하룻밤에 약 한 컵 분량의 땀을 흘린다고 한다. 따라서 이불은 일주일에 한 번씩 햇볕에 말리고 2~3년마다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으며, 잠옷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디자인의 면 재질의 제품을 선택해야 땀 흡수에 도움이 된다.

우유 치즈 상추 쑥갓 양파 둥글레 두충 등의 음식은 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호두는 불면증에 시달리던 서태후가 애용했을 만큼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반면 커피 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삼가고 술도 저녁 식사시간 이후에는 금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삼성서울병원 홍승봉 신경과 수면장애클리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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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보람말 건강, 버릇,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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