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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1000원숍" 가봤더니... 1천원이면 통하는 이방지대 [서울신문]“이것도 1000원이에요?” 싸구려만 널려 있을 것이란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놀란 목소리로 여기저기서 가격을 묻는다. “몽땅 1000원이에요. 마음 놓고 고르세요.” 기분 좋은 듯 직원의 대답이 명랑하다. 주부 정희숙(27)씨는 “조잡한 중국산만 판매할 줄 알았는데 예쁘고 실용적인 것이 많아 충동구매했다.”고 웃었다. 커다란 비닐봉지를 가득 채웠는데도 가격은 1만 3000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초저가 매장을 찾는 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매장 방문자는 1000여명. 잡동사니만 수북하게 쌓였던 ‘1000원 숍’이 고급화·대형화된 덕이다. 일본의 100엔숍과 미국의 1달러숍을 업그레이드한 생활용품·인테리어 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초.. 더보기
자동차 기름 줄이는 법 고유가, 자동차 기름 이렇게 줄여요! [앵커멘트] '고유가 시대 이렇게 극복하자', 기획 시리즈 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뛰면서 기름값으로 나가는 돈이 전보다 부쩍 늘어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평소에 정비를 잘 해 두고 운전하는 습관을 바꾸면 기름값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김석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0원 가까이 뛰어오르자 운전자들은 주유소에 가기가 겁이 납니다. [인터뷰:문영미, 서울 연희동] "보통 3만원, 4만원 넣고 그랬는데, 지금 벌써 6만원을 넣었어요. 6만원을 넣어도 가득찰 생각조차 안해요." [인터뷰:이천호, 서울 연희동] "너무 가격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뭐, 강남에는 2천원 짜리도 있다는데, 저희같은 서민 입장에서는 힘들죠." 하지만 운전하는 습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