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마음의 기적...몸과 마음은 하나" "[자연과학]마음의 기적… 병은 마음에서 오고 마음으로 낫는다" [동아일보] ◇ 마음의 기적/디팩 초프라 지음·도솔 옮김/336쪽·1만2000원·황금부엉이 “몸은 강물처럼 흐르고 번개처럼 순식간에 변한다!” 인간의 몸을 시간과 공간 속에 얼어붙은 조각으로 이해하던 ‘낡은’ 모델은 버려야 할 때가 됐다. 그 오래된 과학 속에서 마음은 일종의 유령이었고, 몸은 일종의 기계였다. 동떨어진 영역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다. 마음이 인식하는 모든 것은 몸이라는 3차원 입체영상에 그대로 투사된다. 생각은 뇌에서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분노와 적대감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증가시키며, 얼굴을 상기시킨다. 불안감에 사로잡히면 식은땀이 흐르고, 속이 답답하고, 온몸에 힘이 빠진다. 하얗게 질린다... 더보기
김치는 과학이다 [한국의 힘] 3부-3. 김치는 과학이다 지난 3월 영국의 BBC는 김치 유산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서울대 강사욱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방송했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닭에게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먹였더니 90% 이상이 1주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또 무게도 2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단 1명의 감염자도 없었던 게 김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치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세계에 부는 김치바람 사스 이후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식품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갑렬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