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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2003.07.15 00:00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노혜숙 외 옮김 / 양문 / 2002년 12월
 

이른바 깨달음, 마음의 평화라는 것에 대해 수필처럼 써 놓은 글.
하지만 절대 머리로만 읽지는 말 일이다. 정말로 마음을 살피는 수행(?) 없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그냥 썩 괜찮은 수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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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2003.07.15 00:00
내가 만난 스승들 내가 찾은 자유
마두카르 톰슨 지음, 손민규 옮김 / 정신세계사 / 2003년 2월
 

이 책은 한마디로 깨달음의 백화점, 깨달음의 잡화상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깨달음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스승들의 말 자체에 신경을 쓰면서 읽다보면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다. 누구는 이렇게 얘기하고 누구는 저렇게 얘기하고 또다른 분은 그걸 또 부정하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그 중에 어떤 논리를 취사선택하는 것이다. 진리는 결코 논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선택이란 것도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그것에 호감이 가기 때문에...
하지만 그렇게 모순되는 그 모든 말 속에서 일관되게 관통하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 책이 뜻하지 않게 우리에게 진리를 선물하는 셈이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읽는 이들 역시 이 책의 지은이처럼 마음을, 생각을 나와 동일시함으로써 궁극적인 나는 이미 진리임에도 진리를 찾아헤메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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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2003.06.23 17:49
있는 그대로
데이비드 갓맨 지음, 정찬영 옮김 / 한문화 / 2004년 10월
 

담배나 포르노는 대개 미성년자에게는 금지한다. 해로움으로 말하자면 성인도 다를 바는 없으나, 미성년자는 판단이 아직 미숙하다(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죽을 고생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바로 인생의 해답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머리로만, 책으로만 찾는 사람에게는 마치 참고서 뒤의 해답집을 보고 얻은 답이 자신이 얻은 답으로 착각할 수도 있음과 같다.

이 책은 단순하다. 아주 단순하다. 그리고 우리가 그토록 어렵게 찾던 그 진리가 사실은 아주 단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오히려 너무 단순해서 말은 좋지만 이게 무슨 진리일까 싶을 수도 있다. 하기야, 이렇게 쉽고 단순한 책을 읽으면서도 오해를 했었다. 마하리쉬 님은 한 마디로 '나를 찾아보라'고 했는데 그조차도 하지 않고 이 책에 씌인 논리가 맞는지를 재보고 있었다.

이 책은 논리적인 서평이 필요가 없다. 이 책을 읽으려면 모든 논리를 버려야 한다. 모든 선입관도 버려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뭔가를 버려야 한다는 그 노력도 버려야 한다. 그래도 뭔가를 해야 될 것 같을 때에는 오직 하나, '나'라고 하는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 뿐이다. 그렇게 해서 그동안 나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갈 때, 거기에 그냥 '나'-참나-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마하리쉬 님의 말씀처럼 그동안 어렵게 나를 찾아 다녔던 내 노력들에 대해 웃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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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2003.06.19 17:26
마음이란 무엇인가
냐냐난다 스님 지음, 아눌라 스님 옮김 / 숨 / 2002년 11월
 

이 책은 한 마디로, '너무나 간단한 마음이라는 것을 아주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어려운 말로 아주 쉽게 풀어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들은 마음에 대해, 이 세상에 대해 아주 거창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깨달았다고 하는 분들은 마음에 대해, 참나에 대해 너무나 쉽게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뭔가 대단한 깨달음을 원하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쉽게 설명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렵게 받아들이는데, 바로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붓다가 설한 것을 분석해 주고 있다. 하지만, 아주 쉽게 다가가야 할 마음의 허상이란 것에 대해 아주 어려운 낱말과 번역의 흔적이 여실히 보이는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오히려 더욱 이해를 어렵게 한다.

하지만 내용 그 자체는 상당히 탁월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억지 번역이 그 탁월함을 깎아먹고도 남음이 있으니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음이란 것에 대해 조금만 수행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그러면서도 마음을, 세상을, 참나를 논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은 한번 읽어봐도 좋겠다. 마음 혹은 정신 세계를 탐구하는 이런 책들이 다 그렇지만 이 책 또한 수행을 해 보지 않고서는 단지 이론적인 이해에 불과할 수도 있는 그런 책이다. 그렇기에 읽으실 때는 반드시 수행을 하는 자세로,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자세로, 아무 선입견없이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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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무엇인가
냐냐난다 스님 지음, 아눌라 스님 옮김 / 숨 / 2002년 11월
 

이 책은 한 마디로, '너무나 간단한 마음이라는 것을 아주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어려운 말로 아주 쉽게 풀어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들은 마음에 대해, 이 세상에 대해 아주 거창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깨달았다고 하는 분들은 마음에 대해, 참나에 대해 너무나 쉽게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뭔가 대단한 깨달음을 원하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쉽게 설명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렵게 받아들이는데, 바로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붓다가 설한 것을 분석해 주고 있다. 하지만, 아주 쉽게 다가가야 할 마음의 허상이란 것에 대해 아주 어려운 낱말과 번역의 흔적이 여실히 보이는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오히려 더욱 이해를 어렵게 한다.

하지만 내용 그 자체는 상당히 탁월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억지 번역이 그 탁월함을 깎아먹고도 남음이 있으니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음이란 것에 대해 조금만 수행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그러면서도 마음을, 세상을, 참나를 논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은 한번 읽어봐도 좋겠다. 마음 혹은 정신 세계를 탐구하는 이런 책들이 다 그렇지만 이 책 또한 수행을 해 보지 않고서는 단지 이론적인 이해에 불과할 수도 있는 그런 책이다. 그렇기에 읽으실 때는 반드시 수행을 하는 자세로,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자세로, 아무 선입견없이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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