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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거리

물들인 머리 몸은 멍든다 "물들인 머리 몸은 멍든다" 시중에 유통되는 식물성 염색약에 포함된 망간 성분이 법적 기준치를 2배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두통과 근육통, 경련, 정신착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고려대 의대 최재욱(예방의학교실)ㆍ서경대 조진아(미용예술학과) 교수팀은 판매 상위 국내 7개사와 외국 5개사의 염색약 36개(산화형 34개, 식물성 2개)의 중금속 성분과 일반 소비자 500명, 미용사 450명 등 950명을 대상으로 부작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산화형 염색약(합성 염색약)은 화학물질로 머리카락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빼낸 뒤 색깔을 입히는 형태로 미용실에서 많이 쓰인다. 반면 식물성 염색약은 식물분말 추출물이 주 성분으로 연구팀은 이번.. 더보기
눈에 좋은 음식, 좋지 않은 음식 눈에 좋은 음식, 좋지 않은 음식비타민A·C 많이 든 야채가 좋아…“백설탕은 눈과 상극” 미디어다음 / 박채윤 통신원 현대인의 눈은 항상 피곤하다. 히터나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는 하루 종일 TV나 컴퓨터를 쳐다보고 밖에서는 대기오염에 시달린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력저하, 충혈, 안구건조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음식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눈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눈에 좋은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좋지 않은 음식을 가려내는 방법은 간단한다. 대체로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이 눈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음식이 술, 커피, 홍차, 담배, 설탕, 아이스크림, 콜라, 케이크, 정제된 밀가루와 화학보존.. 더보기
뱃살탈출 이렇게 살살 걷다보면 뱃살도 살살 줄죠 복부비만 탈출 이렇게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식사는 규칙적으로 간식은 끊어야 "`공공의 적` 뱃살." 열심히 살을 빼도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뱃살`이다. 운동을 해도 다른 부위의 살은 빠지는데 뱃살은 보란 듯이 그대로 남아 있다. 류지호 아름다운나라 원장은 "내장 지방이 껴 있으면 뱃살을 빼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살을 빼려는 이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부위"라고 말했다. ▶뱃살 왜 문제인가=비만 중 뱃살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함께 뱃살 비만을 없애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의학 논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배에 두꺼운 지방층이 끼면 척추에 무리가 가 디스크,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눈으로 보이는 뱃살보다 보이지 않.. 더보기
육류·어패류 먹는 아이 性성숙도 진행 빨라 육류·어패류 먹는 아이 性성숙도 진행 빨라 사춘기 어린이의 식생활과 성 성숙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체로 육류와 어패류를 즐겨 먹고 있는 아이가 성 성숙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원 이선희 박사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 ‘한국 사춘기 어린이의 식사 섭취가 체구성 및 성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육류와 어패류를 즐겨 먹는 어린이가 우유와 시리얼을 많이 먹는 어린이보다 성 성숙이 훨씬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박사는 2003년 5월 서울지역 9∼12세 초등학생 787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음식물 섭취를 조사했다.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사유형을 분석한 이 연구에서 이 박사는 네가지 유형 ▲쌀밥과 김치 ▲어패류와 육류 가공품 ▲피자와 음료 ▲우유와 시리얼을 추출해 낸 뒤 성.. 더보기
청국장 냄새가 싫다고? [마니아] 청국장 냄새가 싫다고요? [서울신문]남성 가운데서도 봄을 탄다는 이들이 많아지는 요즈음이지만, 사람들 입맛도 봄바람을 탄다고 한다. 그래서 해마다 이 무렵이면 입맛을 되돌려놓을 먹거리가 없을까 하는 고민도 뒤따른다. 청국장, 그것도 생청국장이 우리 몸에 최고라고 외치는 별난 동아리가 있다. 회원이 3000명 가까이 된다. ●목숨을 건 ‘외도’ “혈액이 깨끗해야 건강합니다. 청국장은 혈액을 맑게 하지요.” 청국장 동호회 윤성호(46·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덕평리) 회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동아리를 만든 데에는 가슴 아린 사연이 숨었다. 고교를 나와 1979년 국세청에 들어간 그는 잦은 술자리로 건강을 해쳐 2001년 일터를 떠나게 된다. 병원에 갔더니 간(肝)이 몹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