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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경

THIS 풍경



아름다운 지방 소도시, Charleville.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전원 마을, This...
집집마다 창가에 꽃이 놓여있는 그 곳을 거닐다가 발견한 예쁜 꽃.
그림같이 예쁜 마을을 설명하기에 적당할 것 같은 예쁜 꽃.
그 마을이 이 꽃만큼 아름다웠으므로...
 

우리가 머물고 있는 민박 가정집의 뒷뜰...
잘 살아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삶 자체에서 느껴지는 여유...
그리고 그 여유를 잘 나타내 주고 있는 듯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거미줄.



집집마다 달린 덧창문 중에는
예쁜 하드 문양도 있고...
 
오래된 것도 보존하고
혹은 고쳐 쓰고...
심지어 새로 지을 때도 옛 모양을 고집하고...
 
새로운 것, 새 것 만이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일깨워준다.
 
* 사진은, 하트 모양의 구멍이 뚫여있는 어느 집의 덧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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