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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치료, 방심하다 기회 놓쳐 치매도 조기에! … "건망증이겠지" 방심하다 잘 놓쳐 일찍 손 쓰면 15%는 예방 가능 영혼을 갉아먹는 병, 치매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치매환자는 36만여 명. 그러나 10년 뒤엔 이 수치가 58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치매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치매 퇴치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 보건소를 찾아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조명해 봤다. ◆ 조기 발견하면 치매 피할 수 있어=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100에서 7씩 뺀 숫자를 말씀해보세요." "93인가. 그 다음은 뭐지." "(시계.열쇠.지갑.지우개.동전을 보여줬다가 감추면서) 방금 보신 것 중 기억나는 것을 말씀해 보세요." .. 더보기
결혼 다이어트 10계명 결혼 다이어트 10계명 [조선일보] 온 세상이 두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빛나고 싶고, 새파란 하늘처럼 훤칠하고 서늘한 매력을 뿜어내고 싶다. 일생에 단 한번, 결혼식…. 영화 속 주인공이 부럽지 않은 화려한 드레스와 평소엔 꿈에도 그려보지 않은 턱시도를 걸치고 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끽하려 하건만, 두리뭉실한 몸매가 영 따라주질 않는다. 예비 신랑·신부가 한 달 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법과 운동법을 소개한다. 1. 자신감을 갖는다 하얀 웨딩드레스에 대한 기대, 새로운 삶에 대한 포부…. 어느 때보다 성취동기가 높은 이 때는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감을 갖자. 2. 하루 세끼는 꼬박꼬박, 평소 식사량의 70%만 밥(.. 더보기
小食, 오래 사는 행복! 적게 먹는 고통? 小食오래 사는 행복! 식사량 30% 줄이면 수명 30% 연장…천천히 꼭꼭 씹으면 다이어트 효과도 `복팔분(腹八分)`은 일본어 발음대로 읽으면`하라하찌부`즉 배의 80%만 채우라는 의미로, 배 부르지 않고 약간 모자라게 먹으라는 것을 뜻한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어렵게 얘기할 필요도 없이 바로`소식(小食)`이다. 일본에서는 소식이 체질개선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장수의 비결로 통한다. 스포츠 선수부터 연예인 등 대중스타까지 가세해 소식 열풍이 불고있을정도다.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의오키나와 지방과 소련의 코카사스 지방 인구의 공통된 점은 바로 적게먹는다는 사실. 이들이 섭취하는 칼로리는 약 1700㎉밖에 안 돼 권장량의 3분의 2에 불과하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하임 코엔 박사.. 더보기
치매 "3多 3不" 예방법 치매 '3多 3不' 예방법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 오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우리 나라의 평균수명은 1939년 36세에 불과했으나 1960년에 52.4세, 2000년에는 74.0세로 크게 증가했다. 노인인구 역시 1990년에 5.1%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7.1%로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13.2%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과거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빠른 속도다. 치매의 5대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하고 싶은 언어 표현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다음으로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계산 실수와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 더보기
손쉽게 배우는 부부 마사지 [손쉽게 배우는 부부 마사지]"여보~ 시원해?" "자기도 누워봐" [조선일보 류정, 인턴 기자] 결혼 1년차 이은석(30·회사원)씨. 밤 10시가 넘어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벌써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까지 끝내 놨다. 야근 핑계로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살림을 미룬 은석씨, 미안하고 무안하고 안쓰럽다. 일로 지친 남편이 안타까운 건 부인 문희(29·회사원)씨도 마찬가지. 내 아내, 내 남편 어깨를 묵직하게 누르고 있는 피로를 날려버릴 방법은 없을까? 말보다 실천이다. 부드러운 ‘마사지’가 그 어떤 말보다 달콤할 수 있다. 유태우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부부가 함께 마사지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건 기본이고, 부부 사이 친밀감과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상대의 통증부위를 어루만져주며 고통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