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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원류는 2300년 전의 한국어 일본어의 원류는 2300년 전의 한국어 [오마이뉴스 김영조 기자]내일은 우리의 위대한 글자 한글이 탄생된 지 558돌을 맞는다. 이 한글을 세계의 내로라 하는 언어학자들이 최고의 글자로 칭송하는데 정작 제 나라에선 아직도 푸대접하고 있다. 한글날을 국경일이 아닌 일반 기념일로 낮춰진 것을 시정해달라고 한글단체에서 수없이 요구해왔지만 아직 정부는 끄떡도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때에 각 방송사들이 한글을 기리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방송의 '한글, 소리를 보이다' ▲ 청각장애인을 위한 언어교육 / MBC “한글, 소리를 보이다” ⓒ2004 MBC먼저 문화방송(MBC)에서는 10월 9일 오전 11시 5분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한글날 특집 다큐멘.. 더보기
한국 남자, 日남자보다 정열적이고 애처가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한국 남자는 일본 남자에 비해 정열적이고 애 처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런 사실은 컨설팅기업인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사가 한ㆍ일 양국의 50세 이 상 남녀 1천218명(일본 701. 한국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부관계 의식조사'에 서 8일 밝혀졌다. 인터넷으로 실시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양국 남자의 가장 큰 차이는 애정표현 방법에서 나타났다. 한국 남성들은 68.2%가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을 매년 축하한다'고 답한데 비해 일본 남성은 35.8%만이 `매년 축하한다'고 대답했다. `배우자와 함께 하는 일'로는 양국 모두 쇼핑과 여행을 든 사람이 많았으나 청 소의 경우 일본인은 24.7%가 같이 한다고 응답한데 비해 한국인은 62.1%가 `같이 한 다'고 대답했.. 더보기
'동해'의 '일본해' 표기 일제강점때부터 "`동해'의 `일본해' 표기 일제강점때부터"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되기 시작한 최 초 시점을 알려주는 자료가 국내 한 교수에 의해 5일 공개됐다. 경희대 김신 교수는 최근 펴낸 `동해의 경계와 명칭'이라는 책을 통해 국제수로 기구(IHO)가 1928년도에 발간한 `해양과 바다의 경계' 초판본을 공개하며 "이 초판 본이 발간된 시점부터 국제적으로 `일본해' 오기가 시작됐다"며 "`동해'에 대한 왜 곡표기의 시발점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초판본은 1919년 일본 등 18개국이 모인 수로회의 결과에 따라 발간 된 것인데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에 강점된 때라 대표조차 파견할 수 없었다"며 "초 판본은 단지 회의에 참석한 일본의 주장에 따라 작성됐을 것".. 더보기
일본서 '한글부적' 발견..토속신 섬겨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제558돌 한글날을 나흘 앞둔 가운데 일본에서 한글 부적을 사용하며 토속신을 모시는 신사(神社)와 마을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 돼 눈길을 끌고 있다.5일 부산외대 김문길(金文吉) 교수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도쿠시마시 야마시로 라는 마을에는 신사와 집집마다 이 지역의 토속신인 `에비스(エビス)'를 섬기고 찬 양하자는 내용의 한글 부적을 붙여놓고 있다.또 이 마을 주민들은 에비스신 축제와 경조사 때 에비스신이 직접 적어줬다는 이 부적을 일본어로 낭독하고 있으나 한글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주민들은 특히 115페이지 분량의 `계시록'을 갖고 있는데 이 계시록의 제목도 ` 가이ㅣㅏ아(카미야마.神山)의 계시록.. 더보기
제2회 성삼재 걷기대회[~04.10.10] 차 없는 성삼재 도로를 향하여… “걸어서 노고단까지” ○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이자 민족의 영산으로 온 국민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988년 성삼재관통도로 개통 이후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장객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노고단의 경우는 도로가 개발되기 이전보다 7배의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성삼재 관통도로는 노고단의 생태계뿐 아니라 지리산국립공원 전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 도로를 통하여 노고단에 오르는 탐방객 차량의 소음과 매연은 국립공원 환경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인이기도 합니다. ○ 성삼재 관통도로 이후, 국립공원구역 인접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로 건설과 계획, 최근 구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동과 성삼재를 잇는 케이블카 건설 계획은, 국립공원 경계를 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