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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도 관습적으로 인정? 성매매도 관습적으로 인정? [서울신문]경찰의 성매매 특별 단속 기간이 끝난 뒤 전국이 집창촌이 차례로 불을 밝혔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실제 영업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업주와 성매매여성들은 침묵시위를 하며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고, 경찰은 계속 단속 방침을 밝히고 있어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23일 0시부터 문을 연 서울 성북구 ‘미아리 텍사스’에서는 24일 저녁 이틀째 영업을 시도했지만 경찰이 골목 입구마다 전경을 배치하고 단속에 나서 손님은 눈에 띄지 않았다. 미아리에 이어 23일 저녁부터 불을 밝힌 서울 용산역 앞 집창촌에서는 성매매여성들이 이틀째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다.3일 동안은 손님을 받지 않고 업소마다 1∼2명씩 나와 마스크를 쓰고 “폭행·감금은 없다.”는 전단지를 붙인 채.. 더보기
성균관 "호주제도 관습헌법"..위헌신청 준비... 성균관 "호주제도 관습헌법"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헌법재판소가 최근 관습헌법을 적용해 행정수도 이전특벌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자 성균관(관장 최근덕)이 호주제 폐지 입법안 에 대해서도 위헌신청을 준비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승관 성균관 전례위원장은 25일 "서울이 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의 수도였다면 호주제는 고려시대부터 전해내려온 고유한 전통"이라며 "호주제 폐지를 주요내용으 로하는 민법개정안에 대한 위헌 소송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승관 위원장은 "내부토론을 거친 뒤 이번 주중 위헌 소송 제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통과해 현재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anfour@yna.co.kr 더보기
송창식 "난 50년째 수련중" "난 50년째 수련중… 추억으로 먹고 살진 않겠다" 지방돌며 콘서트 라이브 무대서는 가수 송창식 "음악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 우리나라엔 한 명도 없어" [조선일보] 한때 우리 젊음이 열광했던 송창식(宋昌植·58)은 추억의 인물로 되살아 오는 줄 알았는데, 그는 이를 경멸했다. “요즘 70·80년대 추억 바람이 부니, 윤형주가 다시 ‘트윈폴리오’를 하자고 해요. 그에게는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만 충분해요. 하지만 음악이 인생이면 그럴 수가 없죠. 매일 수련해야죠. 나이만큼 발전한 노래를 불러야지 스무살 때 노래를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너는 전혀 발전 안 했기 때문에 듀엣을 할 수 없다’고 했죠. 윤형주는 수련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노래가 인생인 자와 아닌 자의 차이죠.” 그와 인터뷰하.. 더보기
담뱃갑 광고 '섬뜩' 유럽 담뱃갑 흡연위험 광고 A proposed photo on a package of cigarettes is shown on this released photo by the European Commission in Brussels, Friday, Oct.22. 2004. The EU head office suggested Friday that EU governments require cigarette makers to display photos on their products illustrating commonly seen written warnings, like "smoking kills" or "smoking can lead to a slow and painful death." (AP Photo/E.. 더보기
60대 孝婦와 '식물인간 남편' 나란히 숨져 60대 孝婦와 '식물인간 남편' 나란히 숨져 【광주=뉴시스】 '식물인간 남편'을 극진히 봉양해 오던 60대 효부(孝婦)가 남편과 나란히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15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박모씨(66) 집에서 박씨의 아내 김모씨(62)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서모씨(45.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방안에는 밥상이 차려져 있었고, 김씨는 밥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방앞에는 오전에 배달된 것으로 보이는 신선한 우유가 그대로 놓여 있었다. 특히 숨진 김씨의 곁에는 수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거동이 불가능한 남편 박모씨(66)가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반듯이 누워있다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을 거뒀다. 시신의 상태 등.. 더보기